[공모전] 아니쥬 톡 비하인드 씬

아니쥬 톡2화 비하인드 씬 #2

하교시간이 다가오자 현관이 소란스러워졌다. 다급히 들어온 건 다름아닌 석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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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오빠 석진

"우리 꼬맹이! 꼬맹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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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오빠 정국

"쉿. 조용히 해. 돼지 잔다고."

석진이 큰소리를 내자 윤기와 정국이 동시에 그를 노려봤다.

여동생이 깨기라도 하면 한대 칠 것 같은 얼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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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오빠 석진

"알았어. 조용히하면 되잖아."

석진이 서운함에 입을 삐죽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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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오빠 석진

"윤기야. 그래도 넌 좀 섭섭하다. 아무리 그래도 내가 형인데. 그렇게 죽일 듯이 노려보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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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오빠 석진

"솔직히 말해 봐. 너. 나야? 꼬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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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오빠 윤기

"아가."

베일듯한 대답에 석진은 말없이 현관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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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오빠 정국

"완전히 단호박이구만."

석진의 항의에도 윤기는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상황을 지켜보던 정국이의 웃음소리만 맴돌 뿐이었다.

오늘도 화목한 일곱 형제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