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넌 나의 달콤함????
점점 더..(6화)


(짹짹짹짹)

아침이다.

며칠 전 슈가 씨와 정국 씨 그리고 지민 씨와의 소동은 지나갔다.

하지만 아직 기억에 진하게 남아 있는 상태다.

(까똑)


민윤기
지금 뭐해?

우리는 앞으로 슈가 씨만 나에게 반말을 쓰기로 했다.


ㄱ.ME
걍 창밖보고 누워있어요ㅎ


민윤기
나도...ㅠ 심심하당.


ㄱ.ME
자전거 탈래요? 근처 공원에서..


민윤기
그럴까? 바람도 쐬고 싶고


ㄱ.ME
당장 00공원으로 오세요! 자전거 빌려놓을테니까^


민윤기
그래!


민윤기(슈가)
여기쯤에서 기다리라고 했는데...

arMEmy
(헉헉,헥헥) 미안해요;; 준비 하느라고...


민윤기(슈가)
에구.. 난 괜찮은데...

arMEmy
저쪽 가면 자전거 대여하는데 있어요. 저쪽으로 가요!


민윤기(슈가)
그러자!

우린 자전거 대여소에 도착했다. 그리고 자전거를 빌리려했다.

arMEmy
자전거 두대.. 빌려주...


민윤기(슈가)
어!! 비 오네... 어뜩하지...

arMEmy
비..비요? 오마이갓!!

자전거를 빌리려는데 비가 왔다. 난 풀이 확 죽었다. 그러는 사이 슈가씨가 날 달래줬다.


민윤기(슈가)
괜차나, 괜차나. 비 오는 날에 뭔가 할 수 있을거야.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자전거 약속은 취소됐다. 슈가씨는 우산을 사러 후다닥 편의점으로 갔다.


민윤기(슈가)
우산 사오께! 여기서 기다려!

난 슈가씨 한테 미안했다. 내가 미처 일기예보를 보지 못하고 약속을 잡은 바람에, 아니 어쩌면 우연찬게 온 쏘나기 일지도 모른다. 어찌됐는 미안했다.


민윤기(슈가)
여기, 우산 사왔어!! 하나 남아 가지구.. 하나만 삿어!

우린 우산 하나 밑에 쏙 들어가서 비를 피했다.


민윤기(슈가)
어뜩케... 우리 옷 좀 젖었다. 울 숙소 가서 옷 말리던가 옷 갈아입자.

arMEmy
그리고 멤버분들 있을텐데...


민윤기(슈가)
우리 이제 각 층이 각자 숙소 자나. 안들킬 수 있어.

우린 비가 내리는 하늘을 바라보며 슈가의 숙소로 향했다.

(띠리릭)


민윤기(슈가)
자~ 다왔다. 여기야!

역시 스타는 스타구나. 슈가씨의 숙소는 너무나도 크고 너무나도 멋졌다.


민윤기(슈가)
옷 말려주께~ 이거입구 있어^

arMEmy
네..넷!

다행이 옷을 말리는 동안에는 멤버들이 들어오지 않았다.

부제-<둘만의 시간>

우리는 할게 없었다. 비가 오기때문에 더욱더 나갈수가 없었다.


민윤기(슈가)
우리 영화볼래? 영화 마니 받아놨는데^

arMEmy
그...그럴까요? 비 오는 날엔 역시 공포영화죠!

우리는 공포영화를 틀었다. 불도 끄고 커튼치고 팝콘을 튀겨서 쇼파에 앉았다.


민윤기(슈가)
무서우면 나한테 기대ㅎ

arMEmy
ㅎㅎ(귀엽다) 네, 알겠어요!

공포영화는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