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나쁜남자
헷갈리는 마음

하나s
2017.12.16조회수 345

집에 오니 온몸이 녹초같았다.침대에 누워 허공을 멍하니 쳐다보다가, 내손에 예쁘게 끼워져있는 커플반지가 눈에 보였다.

내가 지금 이반지를 끼어도 되는지 문득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딸랑!


다현이
어서오세.., 아! 여주야!

김여주
어.. 다현아......


다현이
어? 왜 이렇게 기운이 없어? 무슨 안좋은 일 있었어?

나를 보며 착하게도 물어봐 주는 다현이에 자꾸 눈물이 나려는 것을 참고 그동안 있었던 일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다현이
에구... 믾이 힘들었겠네 우리 여주

김여주
후... 나 어떡하지?

참으려 했지만, 다정한 말 한마디에 눈물이 쏟아져 내렸다.


다현이
휴... 여주야., 너 내생각에는 휴식이 좀 필요한것 같아..


다현이
여주야.. 진정이 되면 언제든지 나한테 와. 내가 이야기 들어줄께

김여주
흑.. 알았어 다현아, 고마워


다현이
아니야, 진정 될때까지 좀 이따가 갈래?

김여주
아니, 고마웠어. 근데 나 오늘 너무 피곤해서 집에서 좀 쉬어야 할것같아.


다현이
그래 여주야! 잘가! 다음에 오면내가 케잌 공짜로 하나 줄께!

김여주
그래, 고마워 다현아. 다음어 꼭 올께.

나를 위해 웃어주는 다현이에 마음이 한결 편해진것 같았다.

똑똑

김여주
태형아, 나야 김여주

우리 얘기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