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친구 사이, 연인 사이

6_그래도 좋은날이 더 많기를

[띠디디디 띠로리↗]

엄마

혜리 왔니- 배고프겠다 어서 밥 먹어-

혜리,정국 image

혜리,정국

!?

엄마

어? 정국이 데려왔구나- 어서오렴ㅎ

아빠

아빠도 있지롱-

혜리 image

혜리

마..망했다-

정국 image

정국

^^;

엄마

그나저나..이 시간까지 뭐 했니?

혜리 image

혜리

어 그게 엄마;

나는 정국이랑 신나게 데이트하느라 집에 누가 있는지 생각을 못했던 것이다.이제 어쩌지? 당황한 둘은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멀뚱멀뚱 서 있을 뿐이었다.

정국 image

정국

저기...이모...

엄마

왜 무슨 일 있니? 일단 앉아서 밥부터 먹고 얘기하렴-

하 진짜 말 그대로 ×됐다- 분명 사귄다고 얘기하면 화 내지는 않는더라도 온 동네에 다 소문낼텐데ㅜ

나는 불안하고 당황스러운 마음에 그냥 묵묵히 밥만 푹푹 떠먹었다.

정국 image

정국

[툭툭-]

혜리 image

혜리

왜-

정국 image

정국

나 그냥 너희 엄마한테 말씀드린다?

혜리 image

혜리

맘대로 해- 난 모르겄다 어차피 이렇게 된 이상 말하는 수밖에..

정국 image

정국

걱정하지마- 내가 잘 얘기해드릴게!

혜리 image

혜리

알게써ㅎㅎ

정국 image

정국

저..이모-

엄마는 설거지를 끝내고 내 옆자리에 앉아 미리 끓여뒀던 커피를 마시며 정국이에게 되물었다.

엄마

그래- 할 얘기가 뭐니?

정국 image

정국

저랑 혜리..사귀고있는 중입니다-

부엌에는 적막한 기운만 돌고 있을 뿐이었다. TV에 집중하던 아빠도 우리 얘기를 듣고 있었는지 TV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아무도 먼저 나서서 얘길 꺼내려 하지 않는 중, 머뭇거리던 엄마가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너희가 언젠간 사귈거라고 예상은 했었지. 그래- 시귄지 몇 일 됐니?

정국 image

정국

9일 정도 됐습니다-

거실에서 듣고있던 아빠도 걸어와 정국이의 옆자리에 앉아 정국이의 어깨를 툭툭 살짝 치며 얘기했다.

아빠

소꿉친구에서 연인이라- 혜리 능력 좋은데ㅋ

혜리 image

혜리

//내가 고백한 거 아냐! 정국이가..한 거란말야-//

정국 image

정국

////

엄마

아무튼 어서들 밥 먹고-

혜리,정국 image

혜리,정국

넵-

긴장이 풀려 손에 힘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지만 배고픔을 막을 순 없어서 맛있게 밥을 먹었다. 그리고 정국이와 내 방에 들어갔다.

혜리 image

혜리

후우-

정국 image

정국

한숨 쉬지마- 잘 됐는데 뭐.

혜리 image

혜리

그냥 뭔가 걱정되서.

정국 image

정국

뭐가?

혜리 image

혜리

엄마가 분명 소문을 낼 거란 말이야..

나는 많은 걱정에 머리가 아파 침대에 머리를 박고 누웠다. 그러자 정국이도 같이 나를 마주보고 누워 그 큼지막한 손으로 날 토닥여줬다.

정국 image

정국

걱정하지 마- 그깟 거 갖고 힘들어할 이혜리가 아니지!

정국이의 한 마디가, 나를 위해 해준 이 한 마디가 너무 고마웠다.

혜리 image

혜리

//고마워 정구가//

정국 image

정국

고마우면 뽀뽀-

(쪽) 됐지?

아-니 볼말구 입술에다 해줘-

혜리 image

혜리

아이참..(쪽)

정국 image

정국

헤헤

작가 image

작가

그렇게 정국이의 말대로 입에 뽀뽀를 해주는 착한 혜리였답니다^^

작가 image

작가

(꾸벅)정말 죄송해요 여러부운ㅠㅠㅠㅠㅠㅠ 제가 특이하게도 주말에 찾아뵙는게 힘들어요;

작가 image

작가

그래도 이제부터 평일이니까 더 빨리 찾아오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작가 image

작가

그리고 구독자 200명 돌파 정말 감사드려요-♥

작가 image

작가

제 목표는 추천작품 들어가기인데 사랑하는 여러분 저 도와주실거죠? 많은 댓글과 구독은 작가의 행복을, 작가의 행복은 빠른 연재를 하게 해준답니다(싱글벙글)

작가 image

작가

그럼 재밌는 이야기로 내일 또 봐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