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Coffee

위태로움

04:15 PM

야 배진영

진영

나 오늘 과제라니까. 왜 불렀어

넌 진짜 끝까지 이기적인 새끼구나..

진영

하.. 또 뭐 때문에 그러는데..

내가 너 바람핀거 평생 모를거 같았어?

진영

ㅁ..뭔 소리야..?

우리 솔직히 1년이면 많이 버텼잖아..

나 이제 그만 상처 받고싶어..

진영

율아.. 아니..

아니.. 더 이상 말하지마.. 진짜.. 비참하다 나..

헤어지자.

카페 안에 남은건 정적, 그리고 무거운 원두 향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