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너 나 기억해?
[10]나만 너 좋아하는것 같아


좀 늦은 오후 민규와 여주는 같은 침대에 누워 있었다.



김민규
" 강여주 너 나 좋아하긴 한거야?? "


강여주
" 안좋아하면 이러고 있겠냐? "

민규에 물음에 민규가 하고있는 팔베게를 툭툭 치며 말하는 여주였다.



강여주
" 왜 내가 너 안좋아하는것 같아? "



김민규
" 당연하지!! 매일 나만 너 껴안고,, 나만 사랑한다고 하고,, 넌 아무것도 안해주잖아 "


강여주
" 넌 내가 그런 애정표현을 하는게 좋냐? "


김민규
" 안좋을게 뭐가 있어? "


강여주
" 김민규 "


김민규
" 왜?? 사랑한다고?? "


강여주
" 이것 봐 니가 먼저 그런 말을 뱉으니까 내가 그런말을 안하는거지 "


김민규
" 그래도!! 이럴때 말고 다른것에서도 다 나만 하고 "


강여주
" 김민규 삐졌냐? "


김민규
" 아닙니다. 편하게 하시던거 하세요. "

민규는 말은 그렇게 해도 여주에게 팔베게는 빼지않고 고개만 돌렸다.


강여주
" 김민규 사랑하고 평생 좋아해 "


강여주
" 나 안볼거면 지금 나가서 다른 사람한테 이런말 하고 다닐거임 "


김민규
" 야!!그런말 하지마아..나도 지금 처음들었는데..나도 사랑하고 평생 좋아해,,나 너한테 뽀뽀해도 되? "


강여주
" 왜 이런말 해주니까 막 꼴려? 내가 달라보여? "

웃음끼 있는 얼굴로 말하는 여주였지만 꽤나 당돌했다


강여주
" 뽀뽀는 절대 하지마,, "


김민규
" 왜? 부끄럽구나 우리 여주 "

민규와 여주는 서로 가까워 지더니 말을 주고 받았다.


김민규
" 여주야 한번만? "


강여주
" 절대 안됨,, "


김민규
" 처음으로 사랑한다 해줬는데? "


강여주
" 근데 "


김민규
" 한번만하자!! "


강여주
" 뭘 "


강여주
" 뽀뽀? 너 뭐 하고 싶은게 있지 김.민.규? "


김민규
" 아..아니거든!! 그럼 하지마!! "


강여주
" 아 그래? 난 해줄려고 했는데 아깝다 "


김민규
" 헐..강여주!! "

여주는 방을 나갔고 민규도 뒤따라 나갔다.


김민규
" 강여주!!진짜 너무한거 아냐? "


강여주
" 아닌데~밍규랑 놀기싫은건뎅~ "


김민규
" 진짜 너 그냥 확 잡아먹는다. "


강여주
" 야아..오지마라..나 내일 약속있다구.. "



김민규
" 살살하자^^ "

민규는 식탁에 기대어 있는 여주를 들어올려 식탁에 앉혀 눈높이를 맞춘뒤 민규는 웃으며 여주에게 입을 맞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