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너 나 기억해?
[11]질투가 난다


" 어?? 야!!강여주!! "


강여주
" 어?? 너 정재원이지!! "

" 헐,,강여주 진심 오랜만이당~ "


그림을 못그렸지만..둘의 자세는 그림과 비슷했다.

" 강여주 진짜 오랜만이네~오랜만에 만났는데 서운한 행동하네,, "


강여주
" 엥??? 뭘?? "

" 너 진짜 기억이 안나는거야 모른척 하는거얏!! 우리 옛날엔 만나면 뽀뽀하고 껴안고 그랬잖아~ "


강여주
' 야!조용히해..지금 저기 옆에있는사람이 내 남친 이거든 '

' 더 좋은 기회네,,넌 남친 질투하는거 본적 없지 '


강여주
' 당연하지 근데 지금 우리 이 자세로 귓속말 하고 있는것 부터 질투할걸! '

' 야 우리 너 남친 골탕 먹이자// 김민규가 날 모르는것도 아니고,,내가 너한테 뽀뽀한다^^ '


강여주
' 뭐야..원래 내가 뽀뽀하는건데.. '

' 그럼 같이해 하나,둘,셋! '

재원의 박자에 맞추던 여주가 까치발을 해 재원의 볼에 입술을 대려는 순간 말캉한 무언가가 다가왔다. 그건 재원의 입술이었고 둘은 연인과 같은 자세로 붙어있었다.


김민규
" 야!!김여주!!너 지금 남친앞에서 남자랑 키스하는거야?? "


강여주
" 뭐어?? 나랑 재원이는 원래 만나면 뽀뽀하던 사이였는데에?? 몰랐어?? "


김민규
" 헐..여주야 나는 성 붙이고 왜 저자식은 성떼고 부르는거야.. "

" 여주가 나를 특별하게 생각하나봐 "

세 남녀가 각자 할말을 하고 있을때 누군가의 폰이 울렸고, 그의 주인은 재원이었다. 재원은 가야겠다며 여주의 볼에 마지막으로 한번찍고 골목길로 달려갔다.


김민규
" 강여주!!남친앞에서 잘하는 짓이야!! "


강여주
" 민규야 화난거야..? "


김민규
" 어!!나 오늘은 너 안봐줘!! "


강여주
' 삐졌어? '

이때 민규에게 다가간 여주는 민규 귀에 귓속말을 해주었고, 민규의 표정은 좋아졌다.


김민규
" 강여주 너 진짜 또 이러면 혼난다!! "


강여주
" 뭐야 삐진거였어?? "


김민규
" 어,,나 지금도 존나 삐졌어!! 근데 여주가 저자식한테 했던걸 해주면 풀어질 것 같기도 하고.. "


강여주
" 에베배배배ㅐ 안등린다아아아아 "


김민규
" 여주야..왜 난 안해주고 저자식한텐 너가 먼저해주는 건데..나에 대한 사랑이 식었군아.. "

민규는 마지막 말과함께 골목길로 들어갔고 습관 적으로 담배를 입에 물었다. 하지만 뒷따라온 여주에 의해 저지당했고 둘사이엔 묘한 정적이 흘렀다.


강여주
" 내가 담배 몸에 안좋다고 피지말랬는데.. "


김민규
" 앗..까먹었다..근데 너 이제 나 미워해서 그런말 안할 거 잖아..


강여주
" 누가 김민규 미워한데 난 너 이렇게 좋아하는데 "

여주가 민규 볼을 잡고 입을 맞추었고 민규는 여주가 떨어지기 전에 더 깊숙히 파고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