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꿈
정략결혼-2-



윤기
무슨일 있었어?


유진
아니에요..아무것도...


윤기
나한테 얘기해봐.끝까지 들어줄게.


유진
하..네...

내 이야기는 19살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진
~~~~????


유진
오늘은~국화차 만드는 날~


정국
네?누나를 보내요?어디로...읍..

할머니
조용히 해라!!

전정민
어머니,하지만...

전정민
우리 유진이는 아직어려요...

할머니
그래서?

전정민
....

할머니
그래서 내 말을 듣지 않겠다는 거니?

전정민
.....아닙니다.

할머니
ㅋ그래,다음주 토요일 오후 2시다.


유진
.....?

결혼?

이나이에..?


정국
....어,누ㄴ...


유진
쉿.

할머니
우리회사를 살리려면 어쩔수 없어!!

전정민
하지만...

전정민
아니,그럼 21살 즈음에..!!

할머니
안된다.

할머니
어렸을때 결혼시켜서 교육을 해 놔야 더 흡족해하고 돈을 더 주지 않겠니?

전정민
가정교육은 21살 즈음에 시작해도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어머니!!

할머니
시끄러워!!

할머니
무조건,무조건 다음주 아니면 이번주야.알아들어?!

전정민
....네


유진
......

뭐야,나를 판거야?

회사를 일으켜 준다는 조건으로.나를 팔아버린거야?

나를?

19살에 꽃같은 나를?

왜..?

촤라라락(커튼)

할머니
?유진?

전정민
....다 듣고 있었니..?


유진
네.전부...


유진
전부다...들었어요...!!


유진
저를 지금 판거에요?!

할머니
걱정마라.좋은 사람들이야!!


유진
좋은사람인지 뭔지,난 이제 겨우 19살이에요!!


유진
19살에 결혼을 하라고요?그것도 이번주 아니면 다음주?


유진
싫어요!!안한다고요!!

할머니
안되겠다!!넌 너무 버릇이 없어!!!

할머니
이번주,오늘이 목요일이니 2일 뒤다!!


유진
네..?

전정민
엄마!!!


유진
하.

전등에걸린 웨딩드레스를 보니 절로 한숨이 나왔다.

결혼.모든 여자들의 로망이자 가장 축복받아야 할 날.

그날.나는 팔려갔습니다.


김집사
여깁니다.


유진
네..

윤여사
어서오렴.새 아가~!!


유진
네.

이젠 무었을 봐도 부정적으로 보인다.

윤여사
많이 피곤할텐데 푹 쉬고 있으렴~!!


유진
네~!!

억지로 웃음을 지어내며 위층으로 올라갔다.


유진
후우...


윤기
이봐


유진
...?


윤기
너,여기 싫지?


유진
네..?


윤기
나도 싫거든?


윤기
그러니까 우리 거래할래?


윤기
서로 사랑하는'척'하는거야


윤기
어때?


유진
....

그때 알았다.

'아,내 편은 여기서도 없구나.'


유진
네....

그때부터 우리의 거짓사랑이 시작되었다.

우린 억지로 웃고,사랑했다.

가끔씩 너무 잘 해줄때면 나도 모르게 반할때가 있었다.

......그럼 뭐해.

어짜피 그의 마음은...나에겐 조금도 주지않는걸..

(다시현실)

마침 비눗방울이 날아왔다.

누가분건진 몰라도

참 아름다웠다

나도...어렸을 때 비눗방울을 보면서 좋아했는데.

비눗방울을 그저 아름다운 방울 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유진
저는...비눗방울이 되고 싶었었어요.


유진
비록 짧더라도 아름답게 빛나면서 하늘로 올라가잖아요.


윤기
그럼,지금은?


유진
그냥


유진
새가 되고 싶네요.다음생에는...

훨훨 날아오르고 싶어요,나는


윤기
지금생은


유진
당신한테만 헌신하는 부인이 되고싶네요.


윤기
나도 마찬가지야.


윤기
나 표현 잘 못해.너도 알지?


윤기
그래서 표현 못했어.


윤기
지금은 널 누구보다 사랑하고 아껴.


윤기
그러니까 날 두고 떠나지 말아줘


유진
안그래요.


유진
당신도 나 떠나지 말아줘요.


윤기
응.

작가들☆
안녕하세요..천사방타니임다...

작가들☆
저가한동안 안 올렸네요...

작가들☆
그래서 오늘 왕창올리려고요!!

작가들☆
기대해주세용!!(3편 올릴거니까 이따 1편 더 올라와요)

작가들☆
그럼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