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기억편의점
얼마안남은 시간


나는 태형이와 결혼하고 싶다고 대답을 했고 우리의 결혼은 빠르게 준비되었다.

어머니는 나에게 신경써주셨고 나를 가꾸느라 태형이를 보기 힘들어졌지만 그것보다 신경쓰이는 게 있었다.

바로 내 뒤에 누군가 나를 따라오는 것같았다.

그래서 나는 행동을 조심하였다.

그렇게 결혼과 수상한 물체에 대해 신경쓰던 어느날 겨우 태형이를 만나는 날이왔다.

느낌상 1년은 된것 같았다.


김여주
태형아!!!


김태형
여주!!


김태형
우리여주! 잘지냈니??


김여주
웅! 울태형이는??


김태형
나도 잘 지냈어!


김여주
오늘은 한글 배워볼까??


김태형
으아.. 여주ㅠㅠ 오랜만에 만났는데.. 이럴거야?!


김여주
음.. 그럼 뭔 원하는데?


김태형
원하는거??


김여주
응


김태형
...해줄거야??


김여주
음.. 그러지뭐!


김태형
다~~?


김여주
어.. 그래!!


김태형
그럼 일단 놀러가자!!


김여주
시장?


김태형
응! 우리갔다온지 꽤 됬잖아.


김여주
좋아!!

오랜만이 간 시장은 또 온갖 새로운 물건으로 가득했다.

나랑 태형이는 여기저가 신나게 구경했다.


김여주
저기봐 저기!

특히 난 신이나서 뛰어다니기에 이르렀다.


하니
여주야

누군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하니
너의 전생아 천천히 끝나가고 있어.


하니
곧... 돌아와야지?


하니
준비하고 기다리렴.

아름답고 매혹적이게 이생의 아니, 그냥 그녀일지도 모르는 그 가게 주인 하니가 미소지었다.

나는 얼마 남지 않았다고 알 수 있었다.

내가 여기서 있을 수 있는 기간이.


김태형
무슨 생각해???


김여주
아무것도.. ㅎㅎㅎ

나는 이세계와 작별해야하는 운명이니까.

돌쇠시점

돌쇠시점
며칠동안 지켜봤지만 그다지 특별한 점은 찾지 못했다.

돌쇠시점
원래 특별허지 않은건가?

돌쇠시점
아님.. 숨기는 건가?

돌쇠시점
알수없었지만 증거는 없었다.

돌쇠시점
나는 주인댁으로 들어갔다.

차은우 아버지
...아무것도 못찾았다고!!!

돌쇠
네..

차은우 아버지
후... 어쩔수 없지. 그 년을 납치해와.

돌쇠
네.

차은우 아버지
그 예의없고 여우같은 년을 없애버리겠어.

주인님의 눈은 이글이글 타올랐다

여주시점

정든 집과 정든 사람들은 정리하는 것은 쉽자 않은 일이였다.

나는 시장을 갔다온뒤로 내방을 훑어보았다.

그동안 지내왔던 이제는 완전이 내공간이 되어버린 방이였다.

나는 이불을 한번 쓸어넘겼다.

창밖에 풍경도 바라보았다.

나는 풍경아 원래 우라집과 비슷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사오기전 우리집...

그렇다면...?

나는 편지를 써내려갔다.

그리고 뒷산 꼭대기로 올라갔다.


김여주
허..헉...

나는 가장 큰나무밑에 편지를 상자에 담아 묻고는 돌아왔다.

이러면 나중에도 볼수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