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Oh Little Girl

악녀 등장

지금 느껴지는 '저 태양보다 더 뜨거운 내맘' 그는 알아줄까?

여주

지루하다... 지루해...

오늘따라 더 지루한 듯한 수업과 계속 찾아오는 진영선배에 지친 여주는 피곤하여 점심시간때 점심을 거르고 책상에 업드려있었다.

창문을 통하여 들어오는 오후의 따뜻한 햇살에 눈이 점점 감겨오던 나는 그 자리에서 잠들고 말았다.

쪽지

웅성-웅성-

무슨 일있나... 왜이리 시끄럽지...

?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건

내 옆자리에 앉아 있는 진영선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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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깼어?

스윗한 목소리로 나에게 깼냐고 물어보는 진영선배에 너무 놀란나머지 나는 그만 소리를 질렀다.

여주

으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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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뭘.. 그렀게 놀라냐...

여주

아니.. 왜 ㅇ..여기계세요? 여긴 2학년 3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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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지나가는데 너가 자고 있길래 왔어. 고맙지?

여주

ㅇ..아니...그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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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어? 지녕오빠! 안녕하세여! 헤헤

? 진영선배와 이야기하던 도중 임나연이 갑자기 끼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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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지녕오빠! 나여니 보러왔어여?

뭐지.. 저 혀짧은 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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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넌 뭐야?

갑자기 정색하고 말하는 진영선배에 분위기가 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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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오빠! 저 몰라여? 저 우리학교 3대미녀 임나연인데!

여주

...?

근데 진짜 이쁘게 생기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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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영

관심없고. 여주랑 얘기 중이니까 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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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힝...

딩동뎅동- 마침내 울리는 종소리에 진영선배는 자기 반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때 나연이가 여주에게 입모양으로 말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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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연

'내가 어떻게 진영선배를 빼앗는지 구경이나해.'

왠지 불안한 느낌이 드는 여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