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개 같은 우리 부장님
00.

장튤립
2017.12.27조회수 154

툭툭-

???
윤여주씨.

툭툭-

???
윤여주씨!

(으음.. 누구야..)

누군가 나를 툭툭 치는 느낌에 눈을 부비적 거리며 단 잠에서 깼다.

그리고 내 눈앞에 보이는건..


박지훈, 나의 개같은 부장놈.


박지훈
윤여주씨! 지금 잠이 옵니까?

죄,죄송합니다..


박지훈
지금, 밀린 업무만 몇갠지 알아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박지훈
여기 여주씨만 피곤한거 아니에요. 일처리 똑바로 해주세요.

네..

(싹수없는놈.....)

속으로 욕을 곱씹고 한숨을 푹, 내쉬며 자리에 털썩 앉았다. 곧이어,


쾅-!

팀장실 문이 세게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내가 왜 저딴 새끼를 만나서...

억울한 내 신세를 한탄하면서 다시 키보드 자판을 타닥타닥 두드렸다.

....진짜 개같은 새끼...

다시는 저딴 놈을 상종하지않으니라 다짐 또 다짐했다.

하지만, 역시 뜻대로 이루어질리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