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remember
증오


소파에누워서 윤주가말한것들을 되돌려보았다

나
....정말...언니가있었던가...?

도저히 머리에선 가족들이 떠올르지않았고

슬픔만가득찰뿐이였다


우우웅-

나
?

-민윤기

나
....지금쯤...학교끝났겠지...

뚝-

난 가차없이 전화를끊었고

손을 이마위에 올렸다

나
하아....내일 학교는 또...어떻게가...

오늘일만 넘어간다고 잘되는건아니고...

내일일이 어떻게 될지...

눈앞이깜깜하다

나
....

오늘도 왠지모르게 일찍일어나버렸다

나
....하아...

오늘은 일부로 늦게왔다

35분...

창문으로는 애들이 많았고

민윤기는 앉아서 손톱만 뜯고있었다

나
후우....

드르륵-


....

민윤기는 날 한참동안 바라봤고

나또한 가만히 서있었다


민윤기
...너...!

난 민윤기가 말하기도전에 자리에가방을두고 교실을 나왔고

민윤기는 날 따라왔다


민윤기
야

민윤기는 내손목을잡았지만

탁-

나
....

난 뿌리쳤고


민윤기
김현주

니가 내이름을 그렇게 부르자

눈물이 나올거같았다

나
....후우.....


민윤기
너 왜그래?

나
...뭐가


민윤기
어제는 점심시간에 어디갔어

나
너랑 무슨상관인데


민윤기
너 어제 한윤주랑무슨 얘기를했길래 그러는건데

나
아무말안했어


민윤기
아무말안했는데 이렇게된다고?

나
...신경꺼


민윤기
야 김현주

나
내이름부르지마


민윤기
....뭐?

나
...내이름부르지 말라고

소름끼치니까

그러곤 민윤기를 피해 다른곳으로 갔고


민윤기
.....

나도 모르게 민윤기에게


민윤기
...하아....

큰상처를 준거같았다


한윤주
그래 그렇게 되야지ㅋㅋㅋ

화장실에서 몰래 듣고있었던 한윤주는

사악하게 웃고있었다


한윤주
그럼~

끼익-

화장실에서 나온 한윤주는


민윤기
....

민윤기쪽을 몸으로돌리며


한윤주
.....

고개를 숙이고있었고


민윤기
한윤주

민윤기는 한윤주에게다가갔다


민윤기
너어제...도대체...김현주랑 무슨얘기를한거냐?


한윤주
...내가...현주 사고난걸...알아보기로했었거든....


민윤기
뭐?


한윤주
근대...너도 그 사고에대한기억은 없더라고...


민윤기
....


한윤주
그래서...알아봤는데...

그사고...

현주...가...일부로...낸거였어....


민윤기
뭐?


한윤주
너가...어렸을때 현주랑 친한것까지 알았어...근대....니가 어떻게 하다가 다른곳으로 아니 이민을가게됬었잖아


민윤기
어


한윤주
...그걸...현주가...알아내고 그리고....

일부로...

자기 친구와함께

그사고를낸거고...

그러다가 실수를해서 자신은 기억을 찾지못했어....


민윤기
.....허어...


한윤주
......

한동안 둘은 말이없었고


민윤기
....알겠어

라며 민윤기는 터덜터덜 교실로 돌아갔다

쿵-


한윤주
크큭ㅋㅋㅋㅋㅋㅋㅋㅋ아....즐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