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remember
슬픔



한윤주
미안해...흑...내가...내가.괜히...윽..친해지라고..해서어...흐아...

나
왜...왜...

주륵-

내 눈에서도 투명한물이흘르고있었다

나
아니지 그치? 윤주야 니가....니가 장난치는거지?응?


한윤주
끄읍...

나
왜 말을못해...어? 장난친거라고 해줘 어?


한윤주
미안해...현주아....흐윽...


한윤주
현주야...아직...말이...끝난건...아닌데...

나
...말해봐...


한윤주
윤기가...너네...친..언니까지...

나
뭐....?

나한텐 가족이란 기억이없었다

근대 언니라니?

나
윤기가...언니까지.... 죽였다는거야....?

그럼...그때 꾼...꿈은...

콰앙-!!

언니가...오토바이에치였을때...인건...가?


한윤주
....미안해...정말로....

나
..아니야...넌...잘못한거없어...


한윤주
...여기까지...내가...알아본거야...

나
....


한윤주
정말....미안해...

라며 달아나듯 옥상을나가는 한윤주

쿵-


한윤주
쓰읍-하아...


한윤주
꼴사나워 아 눈도 다부었잖아...걍 중간에서부터 울껄...하아...눈화장다 지워졌잖아...


한윤주
흠 뭐 어쨋든...

널 절벽에서 떨어뜨렸으니


한윤주
이보다 더 민윤기를 싫어할 방법이없지 ㅋㅋㅋ

이제 민윤기는 내꺼야

나
....

털썩-

모든것이 무너져내렸다

내가 살아온이유도

민윤기와 지낸 시간도

가족들도

나
...왜....왜...

주륵-

도대체...왜...


왜...하필...너야...민윤기?

나
흐윽....

쾅-쾅-!

난 주먹으로 아무죄없는 땅을 내리쳤고

돌들에 스쳐 피가났다

나
....

신도 나쁘다...

주말그리고 오늘아침...

이렇게 될줄알고...

조금더 행복한시간을가지라고...

이유없이 기분이좋았던건가...?

난 화장실에서 부은눈을 가라앉힐려고 찬물로 눈을 비볐고

손이 까져서 잔뜩 피가난 손을 물에담궜다

따가움은 느껴지지 않았고

마음만 터질도록 시리게아파왔다

난 교실문을 열려고 문앞까지갔지만

차가운손은 덜덜떨리면서 손잡이를 잡을려고했지만

민윤기 얼굴을보기싫어서 문을 열지는못했다

난 창문으로 교실을봤고 민윤기는 나를 기다리느라지쳐 잠이든거같았다

나
....후우...

난 조심스레 문을열고 걸어뒀던 가방을책상위에올려 핸드폰을꺼내고 교실을나갔다

스윽-


민윤기
....

나
하아....

힘없이 터덜터덜 길을걷고있을뿐이다

뚜루루-

나
?

-민윤기

나
어?

아직 5교시일텐데?

나
...몰라 끊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