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remember
진실



민윤기
어 왜

나
....어떻게 오토바이야?


민윤기
...어...옆에있던 차에박았으면...죽었다고...그러던데

나
....뭐?

꽈아악-

나
아악-!


민윤기
..ㅇ...야 왜그래!


민윤기
현주!!

나
어! 민윤기!


민윤기
기달려 내가 금방갈께!

빵! 빠앙-!

나
안돼!!

퍽-!!

나
....ㅇ...아...


민윤기
...ㅎ..현주...야....

나
....


민윤기
.....사....랑해....

나
허억-허억


민윤기
ㅇ..야 왜그래!


민윤기
야 119 119불러!

나
ㅇ....ㅇ.아니야...


민윤기
뭐?

나
...그래...애초에 나한테는 가족이란게없었어


한윤주
!!

나
그냥 나혼자서....악착같이 살아온것뿐이고...


민윤기
그게 무슨소리야

나
민윤기를 만난건 초등학교때부터야


민윤기
....?

나
그래...내가 민윤기를 밀어서 오토바이에치였고 대신 난 기억을잃어버린거야...


한윤주
ㅇ...아...아니야...아니라고

나
넌 니가 좋아하는얘한테 눈이멀어서...

주춤-주춤-


한윤주
...ㅇ...아니야...난...진실을...

턱-!


한윤주
컥-!

나
누군가 고통스러워해야하는걸 즐기며 민윤기랑 이리저리 돌아다녔지

꽈악-


한윤주
윽-!

나
내말이 맞아 안맞아?

난 한윤주 목을조르던 손을놓고


한윤주
허억-허억-...

한윤주 눈을마주치기위해 쭈그려앉았다

나
이 도둑고양이야


한윤주
....허어...?

나
미친개 돌아오셨다?ㅋㅋ


한윤주
!!


민윤기
....ㅇ...워우....

나
...너도 내가 누군지 알고있었어...그치?


한윤주
...아니야...

나
민윤기


민윤기
어?

나
얘가 너한테 뭐라했어?


민윤기
...니가...날죽일려고...했다가 실수해서 기억을잃어버렸다고...

나
넌 그걸 참 잘도믿는다


민윤기
지는...


한윤주
.....ㅎ...현주야..미안해 응? ㄴ...내가 미안해

나
...와...난 기억돌아오기전만해도 날개없는 천사인줄알았는데...

순 도둑고양이네?

나
(소근-)민윤기는 전학을와서 몰라서 다행이지....

너같은 경우는 알텐데???


한윤주
ㅎ...현주야 진짜.미안해...응?...하...한번만...제발....

나
오구....그러게....

잘못 물려서는...

나
난 간다

저벅저벅-


민윤기
야 같이가!


한윤주
ㅇ...안돼...

나
....여기가...


민윤기
사고가났던곳...

나
.....하...너도 속냐


민윤기
니는 안속았냐

나
...아 몰라..

휙-

나
?!


민윤기
그것보다 얼굴상처어쩌냐

나
////...ㅅ...신경꺼


민윤기
열나냐? 얼굴은 또 왜빨개져?

나
...몰라..


민윤기
...아...나 그러고보니...너 우는거봤다

나
...하아...ㅆ....


민윤기
꽤 볼만하던데에~?

나
허? 확


민윤기
워후~

나
어이없네 ㅋㅋㅋ


민윤기
...어 손은왜그래?

나
아 그게....

집안은 다 엎었다고하면...

쪽팔리겠지....

나
좀...다쳤어 신경안써도되


민윤기
그보다 얼굴어쩔려고?

나
몰라...


민윤기
넌 맨날모른대?

나
....몰라?ㅋㅋㅋ


민윤기
ㅋㅋㅋㅋ

나
...근대...뭔가 하나 기억이안난거같은데....


민윤기
(음찔-)

나
...왜 너랑관련있는거냐?


민윤기
ㅇ...아니?

나
아...뭐지...기억이안나네...아아....


민윤기
아 기억해내려고하지마!!

그렇게 내기억은 돌아오고 난장판이되었던 날들은 지나갔다

어느덧 겨울이 찾아왔다

나
와...눈봐...


민윤기
많이도 쌓였네

나
아 나 반지안끼고왔다


민윤기
어휴...빨리갔다와

나
기달려!

난 후다닥 집에가서 반지를끼고 나왔다


민윤기
야 뛰어오지마!

나
어!

-이거 너한테 주는거야

나
?

-좋아하는사람있으면 주기로했거든 할머니랑

나
.....


민윤기
야 뭐해!!

-그니까 나랑 사귀자

나
.....


민윤기
야 뭐해 안오고

나
....윤기야


민윤기
..ㅇ...왜..

나
나랑 사귈래?


민윤기
....ㅁ...뭐?

그때 장난끼가 발동한 나는

반지를 빼고 이야기했다

나
이거 우리할머니가....


민윤기
!!!ㅇ....야!!!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윤기
하...제발 그것만은하지마라

나
너도 있겠네 이거?


민윤기
...응...뭐...그렇지...

나
우리 중단됬던 연애를...다시 시작하자



민윤기
그건내가 해야될말인데....

와락-

그렇게 즐거운 크리스마스를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