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뱀파이어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또 다른 뱀파이어의 등장?!

다니엘의 집에서 빠져나와서 다니엘이 적어준 주소로 동생의 집을 찾고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난 길을 잃었다..

여주

여기가..대체 어디지? 이런곳은 처음인데..어쩌지..ㅜㅜ

아무도 없는 이 골목에 누군가 뒤에서 날 부르는것같은 소리가 들렸다. 난 소름이 돋았지만 고개를 돌려 설마..납치범이 아닐까싶어 고개만 살짝 돌려보고선 주먹으로 그 사람의 얼굴을 퍽 때려버렸다.

여주

저리가! 이 납치범아!!! 어딜 대 낮부터 납치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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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아야..!!!!! 당신 뭐야!!!! 왜 아무죄없는 뱀..아니 사람을 때려!!!!!!

난 그 소리에 놀라서 어쩔줄몰라서 먼저 90도로 숙여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난 숙이고 있었는데도 너무 쪽팔렸다. 그리곤 그 남자는 그저 날 쳐다보다가 괜찮다고하였다.

여주

ㅈ..진짜 죄송해요! 이런 골목은 납치범들이 많다고 들어서..!!! 그것도 대 낮부터 갑자기 뒤에서 나타나셔서..정말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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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괜찮아. 근데 너 여기에 왜 혼자있어? 혹시 너..길 잃어버렸냐?

난 아까때린게 아직 미안하고 쪽팔려서 고개를 들어 그 사람 얼굴을 쳐다보며 말을 할수없었다. 그래서 난 고개를 숙인채 끄덕이기만 했다. 그런데 그 남자는 얼굴을 쳐다보고 얘기하는 태도가 아니여서인지 내게 얼굴을 들이대며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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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야, 너. 어딜 쳐다보는거야? 사람이 말을하면 그 사람의 얼굴을 쳐다보고 얘기하는게 맞는거아냐? 어?

난 그 사람의 얼굴을 보고 좀 놀랐다. 왜냐하면..그 사람의 눈은..잠시..다니엘의 눈처럼 빨간색으로 변해있었으니까 말이다. 난 놀란티를 내지않을려고 헛웃음을 지으며 얘기했다.

여주

ㅇ..아..하하...그게..지금 너무 쪽팔려서요..죄송해요..근데 얼굴은 그만..들이대시면..안될가요..? 조금..부..부끄러운데..////// 그것도 모르는 남자가..

그 남자는 그 말을 듣자 자신도 모르게 좀 그랬는지, 들이댄 얼굴을 멀리 떨어뜨렸다. 그리고 그때 그 남자는 나를보며 혼자 중얼거렸는데, 그게 너무 잘들려서 나도 모르게 엿 듣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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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이 여자, 특별한 피를 가진여자인가? 왜 맛있는 냄새가 나지? ]

난 지금 내가 엿들은게 무슨 소리인지..라는 생각에 놀라서 움찔했다.. 그런데 그때! 내가 잘 도착했는지 궁금해하던 다니엘이 내 어깨를 잡고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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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뭐야, 아직 도착 안한거야? 그리고 여긴 니 동생집 방향이 아니라 딴 방향인데, 왜 여기로 온거야? 그리고..

다니엘은 ' 그리고.. ' 라는말을 남기고서 나와 함께있던 남자를 위 아래로 쳐다보면서 싸늘한 눈빛으로 그 남자한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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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이봐, 너. 이름이 뭐야? 그리고 이 여자랑 왜 같이있는거지?

다니엘의 등장에 좀 놀란 그 남자, 또한 그 남자도 다니엘의 등장에 싸늘하게 말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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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그전에 통성명이나 하지? 난 박지훈이야, 너랑 같은 뱀파이어지. 그리고 아까부터 동생집동생집 하는데 설마 주소가 ×××- ××××이야? 거기 작은 쪼꼬미?

그 사람은 다니엘을 보다가도 우리의 대화를 듣고서 나에게 물었던것이다. 그런데 이게 무슨인지..? 주소가 똑같다니..설마..같이사는건가?! 이 생각을 이 남자가 읽었는지 그 남자가 나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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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같이 사는건 아니야. 그저 옆.집일뿐이지. 근데 이러면 좀 곤란할텐데~ 저 쪽 뱀파이어분께서 말이야~^^

그 말을 듣자 다니엘은 더 내 어깨를 꽈악 잡았고 언성을 높히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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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시끄러! 니 따위가 내 상대가 될줄아느냐? 그리고 이 여잔 벌써 내가 찜했다고. 그러니 넘보지마. 그리고 너 박지훈 맞지? 아깐 기억이 안났지만..너가 지상에 내려올줄은 몰랐는데? 왜 내려온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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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그러는 너야말로 아까부터 왜 반말이냐? 그리고 저 여자의 피만 먹으면 너같은건 상대도 안되, 또 저여자를 니가 찜했다고? 흐응~?^^ 지금 동생집가는거 같은데 그때 내가 덥석 잡아서 먹어버리면되지않을까~?

난 이 상황에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고 또 다니엘의 표정을 보니 점점 굳어진다..싸울거같은 이 분위기를 대체 어떻게야할지 모르겠다..그래서 난 먼저 말을 꺼냈다.

여주

ㄱ..그만하세요! 그리고 당신도..뱀파이어에요? 또 전 계약한 다니엘한테만 피를주고있는거지, 당신하고는 계약도 하지않았는데- 내가 순순히 피를 줄것같아요?

그 말을 듣고서 박지훈이라는 그 뱀파이어는 정말 재미있다는듯이 웃으며 나한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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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이봐, 인간 여자. 니가 힘을 써봤자 얼마나 힘을 쓸수있지? 그리고 저녀석의 힘도 막지못하는 인간인 니가. 내 힘을 막을수있을까? 그런 생각은 못하는거냐, 인간 여자??^^

그 말을 듣자 난 움찔했고, 뒷걸음질을 할려다가 다니엘이 내 어깨를 꽈악잡고있다는걸 까먹었다. 그런데 다니엘은 내가 뒷걸음질을 하자 더 어깨를 꽉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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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절대 안줘, 아니 못줘. 니같은것한테는 절대 못줘. 오늘 동생네집 가지마.

여주

ㄴ..네?! 그치만....

말을 하기도전에 다니엘은 제발 가지말라는 애절한 표정이었고, 난 옛날의 나를 보는것같고, 또 여기서 내가 싫다고해봤자 저 뱀파이어한테 물릴게 분명하다는걸 깨달았다.

여주

알겠어요.. 그럼 오늘은 집에 가요-

말이 끝나자마자 다니엘은 날 안았고, 또 나도 떨어지지않을려고 다니엘을 꽉 붙잡았다. 그리고 한편 박지훈이라는 뱀파이어는 날보고 웃으면서 또 보자 라며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