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뱀파이어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당신은 날 사랑하나요..?

난 빨리 엘레베이터를 타고 뛰쳐나와 달리고 또 달렸다. 그후 안 따라온다는걸 인식했고, 난 잠시 멈추고 못 쉬던 숨을 쉬었다.

여주

하아...이게 무슨꼴이야..다니엘이 알면 나도 그렇고 저 뱀파이어도 가만히두지않을텐데..

난 어떻하면 이 상처를 가릴수있을까싶어서 거리를 두리번 거리다가 편의점을 발견했다. 편의점에가면 밴드가 있지않을까싶어 밴드를 사고 붙히기로 했다.

편의점에 들어오자마자 점원이 나에게 인사를하여 나 또한 점원쪽으로 고개를 돌려 숙이며 인사를했다.

편의점 점원

어서오세요-

여주

.....안녕하세요..

그리고는 난 빨리 밴드를 찾고서 점원에게 돈을 주고, 잔돈은 필요없다며 편의점을 급하게 나왔다.

하지만 난 빨리 가야한다는 마음으로 따가움과아픔을 되는대로 참으려고했다. 그리고 계단이든 신호등이든간에 빨리가야한다는 심정으로 달리고 또 달렸다. 그러다 아픔을 참고 뛰다보니 아픈건 더 아프고 다리도 점점 풀려왔다.

그래서 난 잠시 계단이있는곳에서 쉬고있었는데, 그때 누군가의 그림자로 인해 내 모습을 가렸다. 그래서 난 거친 숨을 쉬면서 누군지 보기위해 고개를 들었다. 그건 바로..다니엘이었다!

난 너무 놀라서 계단 뒤로 자빠질뻔했지만 다니엘이 내 허리를 감싸안아서 다행히 떨어지진않았다..하지만 자세가 좀 민망한 상황에 다니엘은 빨리 내 허리를 감싸안은 손을 놔주었고, 또한 냉정하고 차가운 눈빛으로 날 보며 말했다.

다니엘 image

다니엘

너. 왜 여기있어? 그리고 어깨 다쳤어? 아니면 어제 내가 물어서 그런가? 근데 난 그쪽은..안물었는데..설마 너..

다니엘이 그 뱀파이어를 의심하는 눈초리로 날 보며 의심했다. 그래서 난 그 시선을 회피하며 말을했다.

여주

아..그게 아니고! 어제 동생집에서 놀다가 어깨를 좀 다쳐가주고..하하..

내 말이 믿기지않고 또 밴드 사이에서 자꾸 피가 나는게 보여 더 의심하는 눈초리로 날 보며 말했다.

다니엘 image

다니엘

거짓말하지마. 그럼 밴드사이에서 피나는건 대체 뭔데? 아무리 다쳤다고해도 그렇게 많은 피가날까?

대체 어떻게 말을하면 피가 이만큼이나 났다고 믿어줄까..라는 생각에 계속 골똘히 생각하다가 다니엘은 내머리를 쓰담쓰담거리며 작게 한숨을 쉬고는 내가 말할수있게 차분하게 얘기했다.

다니엘 image

다니엘

말해봐, 괜찮으니까. 그리고 일단 집가서 얘기하자. 여긴 인간들이 엿들을수도있으니.

난 다니엘의 말에 동의했고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이었고, 다니엘은 날 안고 나는 다니엘을 안고 다니엘의 집으로 갔다.

순식간에 다니엘의 집에 도착했고, 다니엘은 자기방에서 얘기하자며 나에게 말을 먼저 건냈다. 그리고 난 알겠다고하고 내 방에 잠시 들렸다가 다니엘의 방으로 갔다.

내가 노크하고 들어오자마자 다니엘은 냉정하고 차가운 눈빛으로 날 보았고 난 다니엘한테 빌린 책을 다니엘한테 주며 말했다.

여주

자요, 책. 그리고 이 상처..맞아요- 다니엘이 지금 생각하는 그 뱀파이어. 박지훈이란 사람이 물었어요. 그치만 난..

내말을 듣지도 않고 그저 무작정 갈려는 다니엘을 정작 막아봤지만 막지못했다. 난 어떻게야할지 몰라 ' 모르겠다..! ' 라고 생각하며 다니엘을 뒤에서 안아버렸다. 순간 뒤에서 안아버린 나도 당황했지만 더 당황한건 다니엘쪽이었다..

그리고 난 더 하지못한 말을 이어갔다.

여주

ㅇ..안은건 미안하지만..이제 그만해요..제발 부탁이에요...나한테만 이런 배려를 하지말고 딴 뱀파이어들한테도 해주면 안되요..? 그래도 당신 동료인데..! 제발 부탁이에요 다니엘..가지말아요..

난 울면서 대들었고..또 다니엘은 자신의 허리를 감싼 내 손을 풀며 내 얼굴을보고는 아직도 흐르고있는 눈물을 다니엘의 그 차갑고 큰 손으로 닦아주며 다니엘은 얼굴이 살짝 빨개지고서 나에게 말했다.

다니엘 image

다니엘

그렇게 울면서 말하면 어떻게..우리 예쁜 꼬맹이얼굴 망가지게..그리고..대체 이 감정 뭘까, 꼬맹아. 자꾸만..가슴이 뛰고..너무 아파...왜지..? 자꾸 널보면..그래..내가.

난 당황스러웠지만 놀라지않은척을 하며 다니엘한테 좀 숙여보라고 말을하고서, 다니엘은 말 잘듣는 고양이처럼 쭈그려 앉았고 난 다니엘의 얼굴에 따뜻하고 작은 내 손을 얹으며 말했다.

여주

..고마워요. 그리고 전에 말했듯이 당신은 날 사랑하고있나요? 만약..사랑한다면..당신은 어떻게되죠..? 당신은 뱀파이어니..인간을 사랑할수도 좋아할수도..없는걸로 알고있는데..맞나요?

다니엘은 당황했고 또 내 따뜻한 손에 자신의 차가운 손을 얹으며 어떻게 알았냐는듯이 보기에 난 그렇게 말했다.

여주

다니엘 방에서 빌린 책에서 읽었어요..하지만 그게 정답일줄은 몰랐는데..그래서 내 질문에 답 좀 해줄래요..? 다니엘은..나 강여주를..사랑하게되었나요?..

난 눈물을 흘리며 말을했고 다니엘 또한 울것같은 눈빛으로..날 바라보며 얘길했다.

다니엘 image

다니엘

....응,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