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뱀파이어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
그럼 당신은 어떻게 되는거에요..?


난 사랑이 처음인데..심지어 날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사람이 사람이아닌 뱀파이어라니..너무 신기하고 또 당황스러웠지만 다니엘의 말은 진짜같았다. 그래서 난 다니엘의 더 솔직한 말을 듣고싶었다.

여주
난..궁금해요, 이렇게 좋은집에 살고 옷도 잘입고 잘생긴 다니엘이 왜 날 사랑하는지..그리고 난 인간인데..게다가 당신은 인간을 사랑하면 안되는거아닌가요..?

그말을 듣고 다니엘은 더 울것같았지만 참는모습이 내 눈엔 너무 잘보여서 마음이아팠고 다니엘은 내 질문에 답을 했다.


다니엘
..응, 안돼. 인간을 좋아해서도 사랑해서도 안되지만..사랑하고싶어, 그리고 난 500년동안 널 기달려왔어. 그런데..겨우 이렇게 만났는데..좋아하지도 사랑하지도 못한다는건..너무 억울하잖아..

다니엘의 말들은 내 가슴속까지 파고들어 울리는 그런 말들이었고 또한 뱀파이어라는 이유로 사랑을 못한다는게 너무나 안쓰러웠고, 난 보기에만 있기엔 다니엘이 울고싶어도 울지않을거같아서 다니엘을 안아주었다.

500년동안 자신의 슬픔을 안아줄사람이 없었던건지..날 그저 더 꽉 안고 소리없이 우는 다니엘이 난 울어도 괜찮다며 그의 그 넓은 등을 계속해서 토닥였다.

그리고 몇분동안 내 품에서 운 다니엘은 자기가 인간 여자품에서 운것이 부끄러운지 차마 고개를 들지못했다. 난 그의 행동이 너무 귀여웠고 그의 머리를 쓰담쓰담하고 있다가 다니엘이 일어나서 내게 말했다.


다니엘
운건..미안하고 또 사과로는 안끝날거같은데 나랑 바다 안갈래..?

그 말을 듣자마자 난 다니엘이 너무 귀여워서 이걸 어쩌나싶었지만 오랜만에 바다도 볼겸 알겠다고 끄덕이었다. 다니엘도 기분이 좋은지 날 번쩍 들고서 우린 바다로 이동했다.

이미 해는 지고있었지만 해가 지면서 바닷물을 반짝이게하는 그 장면이 드라마에서 나오던 그런 장면같아서 난 다니엘의 손을 잡고 해가 다 질때동안 계속 보고있었다. 또한 다니엘도 내 손을 꽉 붙잡고 놓치않았다. 그런데 그때!!!!

뱀파이어의 왕
이런..이런..다니엘. 지금 뭐하는짓이지? 뱀파이어는 인간과 사랑을하면 안된다는법을 지금 어기고있는건가?! 허허..자네를 믿었것만!!!!!! 내가 꼭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겐가?!

난 너무 놀라 눈이 점점 커졌고, 누군지는 모르지만 다니엘을 잘 아는 뱀파이어같았다. 그렇지만 다니엘보다 큰 뱀파이어는 처음이라 너무 무서웠다. 다니엘 또한 놀랐는지 살짝 떨면서 말을했다.


다니엘
...그렇습니다..하지만 전!! 500년간 너무나 쓸쓸하고 외롭게 살아왔습니다..원래 뱀파이어들은 그렇다고 들었지만 인간을 만나보기도하고 또 인간한테는 좋은점이 많습니다!! 그러니 허락해 주십시오.

그말을 듣고서 그 왕이란 뱀파이어는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났는지 다니엘에게 언성을 높히며 말했다.

뱀파이어의 왕
네이놈!!!!!!! 지금 어디서 말을 올리는것이냐!!! 치니 내가 널 믿는게 안느껴졌단 말이냐? 너까지 왕족을 배신하는것이냐!!! 네이놈!! 당장 돌아오거라!!!!

그렇게 큰 소리를 친 왕이란 뱀파이어는 왕을 모시는 신하들을 불러 다니엘과 나의 사이를 갈라놓았고 다니엘을 뱀파이어들만 사는 뱀파이어들의 세계로 끌고가버렸다. 난 너무 놀라서 다니엘을 불렀지만 소용이없었고 다니엘 또한 내 이름을 부르며 떠나버렸다.

난 해가 진 그 바닷가에서 몇시간을 울고 며칠을 우는지.. 하지만 다니엘은 돌아오지않았고 그때 누군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건..박지훈이라는 뱀파이어였다.


박지훈
너..왜 이러고있어?! 그녀석은 어디있고 너 혼자 왜이러고 있어!! 어디 다쳤어?

난 그 말에 더 울었고 박지훈은 울고있는 날 끌고서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그리고 난 다리가 풀리고 며칠을 거기서 울어서 그런지 난 쓰러졌고, 박지훈은 당황스러워서 날 깨우고있었지만 난..일어나지 못했고 그대로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