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그날의 나에게"
1 > 에피소드




아무리 피해도 피할 수 없는 순간이 있다.


자기가 한 핸동이 자기에게 독이 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한 사람에겐 좋지도,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인생을 절벽 끝으로 몰아세운 그 실수를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미술관에 전시된 그림들을 감상하며 돌아보던 중, 언제 왔는지 눈 앞엔 한 거울이 있는 방이 있었다.

괜한 호기심에 휩싸여 거울 앞에 선 한 남자




전정국
뭐야.. 입에 이거 뭐지?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보다 입술에 뭔가 묻었음을 알고 손수건으로 닦아보지만 지워지지 않아 거울에 뭐가 묻었다고 생각하고

거울에 손을 가져다 대는 남자.


주륵


전정국
깜짝) 이, 이게 뭐야...?

거울을 손가락으로 만지자 가득찬 물컵에 물방울 떨어지듯 물결이 나타난다.

이것도 전시된 작품인 줄 알았던 그 남자는 다시 한 번 거울을 만지자

처음과는 달리 큰 파도같은 느낌을 주며 거울은 남자의손을 삼키며 끝엔 남자는 거울속으로 빨려들어가 버리지


.


.





전정국
여기가....


전정국
이게 도대체..

얼빠진 표정을 하곤 침실을 돌아보다 하얀 문을 발견하지



전정국
.....


전정국
방 인테리어랑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문인데

그래도 처음 발견한 것인데 바깥은 어떤가 하고 또 다시 호기심이 생겨 그 문을 열고 방을 나선다.




한 눈에 들어온 시내, 문을 열면 바로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연결되어 있나보다.



전정국
어이없음) 거실도 없어?

주머니를 뒤져봤지만 나오는건 먼지뿐

할 수 없이 일단 시내로 가보기로 하였다.





횡단보도 앞, 신호등을 기다리는 사람과 도로위를 달리는 차들..

그 차들이 점차 없어지자 이제 곧 신호등이 바뀌는 건지 사람들이 움직일 준비를 한다.


그때, 한 여자가 아직 빨간 불인데도 불과하고 차도로 걸어간다.

그때 저 멀리 보이는 큰 트럭, 이대로 가다간 저 여자가 치일게 뻔하다



전정국
저기요!! 빨리 뛰어요!!

???
멈칫) ..... ?


전정국
ㄸ..뛰라ㄴ...!!




도로위는 검붉은 피로 물들어가는 중이었고, 그 여자는 애처롭게 제발 살려달라며 겨우 붙잡고 있는 숨을 다 쉬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겁에 질려 모두가 하나같이 굳어버려 신호가 바뀌었음에도 불과하고 제 자리에만 서있었다.

주변이 점차 시끄러워지고 그 여자가 의식이 사라질 때 쯤, 그 남자도 굳었던 몸과 상황파학을 하며 그 여자에게 달려가며 신고를 하지



전정국
- 여기요..! 사, 사람이 치었는데...데요..!


전정국
- 아..아... 여기... 여기가..

그러나 이곳은 그 남자가 보는 모든게 새로웠으며 당연히 주소를 알리가 없었다.



전정국
- 저기요! 여기가 어디...!

꽈악

그때 자신의 무릎 아래 있던 그 여자가 발목을 잡으며 말했다.

???
살..리지...... 말아..요...


전정국
뭐, 뭐라고요?

???
후윽... 으...


전정국
말하지 마세요..! 숨 쉬어봐요 괜찮아요?



툭




전정국
.....아..

남자는 그제서야 깨달았지.

지금 자신의 무릎 밑에서 숨을 거든 여자가 3년 전 헤어진 여자친구라는 걸




전정국
..!! 아악..!

그때, 남자는 머리를 잡고 고통을 호소하며 무척 괴로워 하고 있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일어난 일들이 모두 거꾸로 돌아갔으며 그 사이에 눈을 감았다 뜨니···


다시 그 방이었다.

침대에서 눈을 뜨자 희미하게 들리는 의문의 목소리


"남들보다.. 더 일찍 움직이세요"



전정국
뭐...뭐야...


"그날의 당신에게 모든 실수를 바로 잡아주세요"


전정국
..........


전정국
그날의 나에게..?


.


.


그

그날

그날의

그날의 나

그날의 나에

그날의 나에게


그날의 나에게


"그날의 나이게"

연재시작_

연재시작



꽃년 ● 작가
안녕하세요, 여러분

꽃년 ● 작가
희망은 없지만 일단 공모전에 도전해 보는 꽃년입니다^^

꽃년 ● 작가
제발 내년에도 이런 공모전이 열리길 바라요

꽃년 ● 작가
한 번으로 인식을 못 한다면 두 번 인식하게 만들어야죠 ㅎㅎ

꽃년 ● 작가
프롤로그 없고 바로 에피소드 올라가요. ( 이번화도 에피소듬..)

꽃년 ● 작가
아 이번화에 그거 빼먹었나 보네요

꽃년 ● 작가
아가가 빠졌넿ㅎ

꽃년 ● 작가
다음 화부턴 아가 넣을게요

꽃년 ● 작가
와후 이젠 보시는 분들 하는 일 많아지네

꽃년 ●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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