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밤 속에 가려진 것🌙

11화_그의 과거

(뷔 시점)

귀족

1황자가 오늘부로 황제가 되신다지?

귀족

폐후의 아들인데, 쯧쯧. 황실 일원들은 뭣하러 저런 황자를 황제로 들여?

귀족

차라리 2황자 전하가 더 어울리지.

즉위식에 참석한 귀족들은 앞에서 웃고 뒤에서 혀를 찼다.

나름대로 몸서리치며 나에게 부탁한 동생을 대신해 황제 즉위에 오르게 됐는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저들끼리 하는 말이 듣기 싫었다.

나는 답답한 그곳에서 잠깐이라도 숨통을 트기 위해, 황궁 뒤뜰에 드러누웠다.

따스한 잔디가 그를 감싸 주어 기분이 절로 좋아졌다.

뷔 블레이크 image

뷔 블레이크

이렇게만 자유로웠다면 좋았을텐데...

폐후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나를 옭아매는 온갖 소문과 험담들이 그는 지독히도 싫었다.

죽은 나의 어머니를 원망하는 게 아니었다.

'황자'라는 직위를 원망하는 것이었다.

황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귀족들과 평민들, 심지어 황실 관리와 현 황후의 입에까지 오르내렸다.

뷔 블레이크 image

뷔 블레이크

중얼-) 이럴 바에는 차라리 평민이 나아.

혼자 신세한탄을 하다가 문득 불어오는 나긋한 바람에 나는 살며시 눈을 감았다.

마리아나 페르샤 image

마리아나 페르샤

1황자 전하..?

한 쪽에서 가련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고개를 돌리자, 목소리가 난 방향에는 마리아나 페르샤가 서있었다.

그 만남이 벌써 6년 전 이야기였다.

??

헉...헉...

[다소 강한 인상을 가진 한 청년은 검술 연습에 매진 중이었다.]

동료

어이, 알렌. 아직까지 연습중이었던 거야?

[그는 동료의 부름에 검을 거두고, 고개를 돌렸다.]

[그는 지난번에 릴리안느와 시장에서 부딪혔던 남자였다.]

??

끄덕-) 응...그렇지, 뭐.

동료

[1황자 전하께서는 어디 계신지도 모르고..이제 호위할 대상이 없잖아?]

??

...찾을거야.

[그가 비장하게 말했다.]

릴리안느 마야

야!! 뷔, 너 내꺼 어디다 놨어?!?!

뷔가 내가 무지 아끼는 청자켓을 입고 있었다.

뷔 블레이크 image

뷔 블레이크

이 구린거 내가 바꿔준다니까???

릴리안느 마야

뭐...? ㄱ, 구린거?!?!?!?

릴리안느 마야

이 자식이...

릴리안느 마야

이건 내 물건이니깐 내가 알아서 할거야!!!

릴리안느 마야

너는 잠이나 자세요..지금 벌써 11시야..

릴리안느 마야

난 쇼핑하고 온다!!!

뷔 블레이크 image

뷔 블레이크

뉘예, 뉘예. 어련하시겠어요...

릴리안느 마야

흠흠-

[가벼운 발걸음으로 잡화점을 누비던 릴리안느는 기분 좋은 콧노래를 부르며 쇼핑을 했다.]

릴리안느 마야

우와, 예쁘다. 이거 얼마예ㅇ...

어라?

저기 저번에 부딪혔던 남자 아닌가...?

고개를 드는 순간, 나는 그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아무래도 나에게 다가오는 것 같다.

작가

이틀만에 돌아온 작가입니다👋👋

작가

오늘 아주아주 중요한 장면들을 써봤습니다...

작가

그리고,

??

이 분

작가

되게 중요한 역할이고, 누구일지 맞춰보세요(방탄소년단 중 한 명)😁

작가

아, 그리고...

작가

제가 프롤로그 쓴게 너무 이상하더라고요...ㅋㅋㅋㅋ

작가

지금 프롤로그 조회수가 가장 높은데, 아무래도 입구컷 당하는 것 같아요...😅

작가

프롤로그를 조금 수정해 볼까요??

작가

초보 작가에게 자비를 배풀어주소서...조언 부탁드립니다🙇‍♀️

작가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