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밤 속에 가려진 것🌙
12화_슈가 마일즈


??
안녕하세요, 또 만나네요ㅎ

살풋 눈웃음을 지은 그의 모습은 정말 멋있었다.

릴리안느 마야
그러게요, 신기하네요ㅎㅎ

??
저...사실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

릴리안느 마야
네? 뭐를...

??
잠깐, 시간 괜찮으신가요?

매너있게 물어보는 남자를 거절할 수 없어서 엉겁결에 고개를 끄덕였다.

??
싱긋-) 그럼, 따라오세요.

딸랑-

??
여기, 잠시 앉아계세요.

릴리안느 마야
ㄴ, 네...

뭐지, 뭘까.

이곳에서 믿을 사람은 뷔랑 마리아나 밖에 없는데...

끼이익-

남자가 한 잔의 차를 내 앞에 내려놓고는 내 앞에 앉았다.

릴리안느 마야
음...저기, 무슨 일이시죠...?

??
아, 릴리안느 마야님 맞으시죠?

릴리안느 마야
네, 맞는데...그쪽은...

??
아! 제 소개를 아직 안드렸군요,


슈가 마일즈
싱긋-) 반갑습니다, 슈가 마일즈라고 합니다.

*마일즈 : 병사, 영광*

슈가는 큰 손을 나에게 내밀며 악수를 요청했다.

덥석-

릴리안느 마야
반가워요ㅎ


슈가 마일즈
당황하셨을텐데, 흔쾌히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릴리안느 마야
사실 뭐 할 것도 없어서...


슈가 마일즈
저도 마침 시간이 많이 남는데, 본론은 나중에 얘기하고 그냥 편하게 대화 하시죠ㅎ

어머, 그럼 영광이죠 호홓

...

생각보다 할 말이 없네.

[짧은 정적 후, 슈가가 먼저 입을 열었다.]


슈가 마일즈
제가 이곳에 오래 살아서 왠만한 분들은 다 알고 있는데, 릴리안느님은 처음 뵙는 것 같네요.


슈가 마일즈
혹시 어디서 오셨는지...

릴리안느 마야
아,

릴리안느 마야
저어...느은...

뭐라고 답하지...??

릴리안느 마야
음...다른 나라에서 오랫동안 살다가 이쪽으로 이민 왔습니다ㅎ

후...잘했어 안여주.


슈가 마일즈
아 그러시구나...그럼 지금 어디서 묵고 계세요?

릴리안느 마야
아~길 가다가 어떤 남자를 만나서 동거중이에요.


슈가 마일즈
...네?


슈가 마일즈
ㄱ, 길가다 만난 남자랑 동...거...

아 맞다.

이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거였지, 참

릴리안느 마야
아하하...ㅇ, 예전에 아는 사람이었어요, 예전에...


슈가 마일즈
아, 그러시구나ㅎ

[이 대화 후에는 둘의 대화가 훨씬 자연스럽게 흘러갔고, 릴리안느는 살짝씩 속에 묵혀뒀던 뷔의 뒷담화도 했다.]

릴리안느 마야
암튼, 그랬어요ㅎ


슈가 마일즈
대화 즐거웠습니다, 릴리안느님은 참...귀여우신 분 같네요.

살짝 입꼬리를 올리면서 제게 그런 말을 해주신다면...

저는 오예죠😏

릴리안느 마야
호호, 그런 말 많이 들어요(?)


슈가 마일즈
그러실 것 같았어요ㅎ 아 맞다...

릴리안느 마야
네?


슈가 마일즈
가장 중요한 본론을 잊었네요,


슈가 마일즈
혹시, 릴리안느님 가방에 걸쳐있는 그 목걸이...동거인 분의 것인가요?

목걸이?

쓰윽-


어? 이게 빠졌었네.

릴리안느 마야
네, 제 동거인 거...


슈가 마일즈
혹시, 동거인 분 성함이 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릴리안느 마야
이름은...

뷔의 이름을 입에 올리려던 찰나,

뷔가 신신당부 했던 말이 퍼뜩 떠올랐다.

작가
안녕하신지요...🙇♀️

작가
양심 없는 작가가 드디어 컴백 했습니다...

작가
죄송합니다!!!!!

작가
그냥 저번주는 쉬었다고 생각해주시고,

작가
앞으로는 주 3회 연재 해보겠습니다🔥

작가
늦게 온 대신...새로운 인물 민슈가씨를 긴급투입 했습니다 크킄

작가
ㅇ, 용서해 주실거죠...?

작가
저번 공지에 달아주신 댓글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작가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왔어요!!!

작가
앞으로는 열심히 연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