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밤 속에 가려진 것🌙
5화_쇼핑


11:05 PM
그리고 그 말을 끝으로 뷔는 꼬물꼬물 침대 위로 올라왔다.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새어나왔다.

릴리안느 마야
잘자.


뷔 블레이크
...

뷔는 벌써 잠에든 듯 대답이 없었다.

창문으로 비치는 옅은 달빛에 카일의 얼굴이 스친 것을 본 릴리안느는 미소를 머금고 잠을 청했다.


??
..다행이다 아직도 자고 있네ㅎ

다음 날, 한참 동안 같이 놀다가 뷔는 잠이 들어 혼자 낮잠을 잤고, 나는 그 틈을 타 쇼핑 계획을 세웠다.

07:20 PM

뷔 블레이크
하아암..

릴리안느 마야
어??일어났어??(분주)


뷔 블레이크
또 뭐하냐..??

열정 가득하게 꽃단장을 하고있는 나를 보고 뷔는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봤다.

릴리안느 마야
그래 니가 어떻게 알겠니, 몰라도 된다(쮱긋)


뷔 블레이크
꾸며도 어차피 그 얼굴인데.

릴리안느 마야
뭐..??

쿠오오오-

여주의 뒤에서 검은 아우라가 내뿜었다.


뷔 블레이크
ㅇ,아니!!ㄷ,둘다 ㅇ,예쁘다..고..

릴리안느 마야
그취??그 뜻이었쥐??흫, 나도 알어~

뷔의 말에 기분이 좋아진 나는 이 세계에서의 첫 외출이라는 사실에 설레고 들뜬 마음에 30분만에(?) 준비를 끝냈다.


릴리안느 마야
갔다올게에-!!

멈칫-

밖으로 나가려다가 나는 잠시 멈춰서 다시 뷔를 돌아보고는,

릴리안느 마야
나 오늘 새벽까지 쇼핑 불태오고 올거다!!기다리지 마!!


<<작가 시점>>

룰루랄라-

여주가 콧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상점으로 향하고 있는 그 시각,


뷔 블레이크
...


뷔 블레이크
하..어쩌지..


뷔 블레이크
아냐..!!안들키면 되지..


뷔 블레이크
아니 이걸 어떻게 안들켜!!


뷔 블레이크
그냥 12시 전에 오라고 할 걸 그랬나..


뷔 블레이크
그냥 내가 데려와?!


뷔 블레이크
후..나도 모르겠다..

어떠한 비밀을 숨기기 위해 자아분열이 일어나고 있는 카일의 모습이 보인다.

자..오늘 떡밥 투척 했습니다🙃

부족한 제 작 읽어주신 50분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연재를 못할 수도 있으니 월요일날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