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생 김민규

13화

여주 image

여주

"실례하겠습니다아"

민규 image

민규

"여주야"

여주 image

여주

"응?"

민규 image

민규

"저녁시간인데 배 안고파?"

여주 image

여주

"배고파!"

민규 image

민규

"역시 안 배고프면 이여주가 아니지"

여주 image

여주

"아 진짜아 왜 자꾸 놀리냐고오"

민규 image

민규

"ㅋㅋㅋ 알았어 밥 해줄테니깐 집 좀 둘러보고 있어"

여주 image

여주

"웅"

여주 image

여주

"근데 오빠 왜 집에 아무도 없어?"

민규 image

민규

"아빠는 출장가셨고 집사나 도우미는 고용 안 했고 엄마는 어렸을 때 이혼하셨어"

여주 image

여주

"아.."

민규 image

민규

"굳이 그렇게 반응 안 해도되 어처피 어렸을 때라서 별로 느낌이 없으니깐"

여주 image

여주

"알았어-!"

민규 image

민규

"더 궁금한건 없으시죠? 꼬마 아가씨?

여주 image

여주

"있어!"

민규 image

민규

"뭔데?"

여주 image

여주

"난 어디서 자??"

민규 image

민규

"나랑 같이 잘래??"

여주 image

여주

"웅!"

민규 image

민규

"그래애"

민규 image

민규

"여주야 밥 됬다 어여 먹어라"

여주 image

여주

"네에-"

먹는 중..

민규 image

민규

"맛있어?"

여주 image

여주

"어-! 우리 민규 요리도 잘하네?"

민규 image

민규

"이게 어디서 반말이야 ㅋㅋ"

여주 image

여주

"헤헷-☆"

밥 다먹음

여주 image

여주

"아 배부르다아~"

민규 image

민규

"ㅋㅋㅋ 우리 여주 표정봐 세상 귀엽네 ㅋㅋㅋ"

여주 image

여주

"헷"

민규 image

민규

"다 먹었으면 가서 씼어"

여주 image

여주

"넹~ 근데 나 옷이 없어.."

민규 image

민규

"... 기다려봐 옷 줄께.."

민규 방

민규 image

민규

"어떻게 된 옷들이 다 커"

민규 image

민규

"작은 옷이.. 여깄네"

민규 image

민규

"근데 이 옷 처음보는데.. 아 몰라 바지는 트레이닝복 주면 되겠지"

민규 image

민규

"여주야 여기 옷"

여주 image

여주

"어 땡큐"

여주 씼는 중

민규 image

민규

"그 옷을 어디서 봤더라..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민규 image

민규

"무슨 옷이 더... 아 엄마 옷..."

민규 image

민규

"하.."

여주 씼고 나옴

여주 image

여주

"오빠 뭐해?"

민규 image

민규

"아냐 ㅎㅎ"

여주 image

여주

"아 뭐야아 ㅋㅋㅋ"

민규 image

민규

"나 씼고 올께!"

여주 image

여주

"어야~"

여주 image

여주

"심심한데 민규 오빠 방이나 가볼까"

여주 image

여주

"오 여기가 민규 오빠 방이구나.."

여주 image

여주

"어 이게 뭐지?"

2002년 5월 26일 오늘도 엄마가 술취해서 돌아온 아빠에게 맞고 있다. 엄마를 도와주고 싶지만 도와주면 나도 맞는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이불속에 꼭꼭 숨어있다.

여주 image

여주

"이게 뭐야.."

2002년 6월 5일 오늘은 엄마가 아빠에게 종이를 건냈더니 아빠가 엄마를 평소보다 심하게 때린다. 나는 무서움을 참고 아빠를 말렸지만 나는 말리기는 커녕 엄마가 더 맞고 있다.

그 때 뒤에서 누가 책을 뺐었다

민규 image

민규

"... 다 봤어...?"

여주 image

여주

"어.."

민규 image

민규

"하.. 알았어 일단 자자"

민규와 여주가 침대에 같이 누웠다.

어색함이 맴돌자 여주가 민규에게 말을 걸었다.

여주 image

여주

"오빠.."

민규 image

민규

"... 왜"

여주 image

여주

"나 오빠 어렸을때 얘기해주면 안되..? 혼자 끙끙앓고 있으면 누구도 도움을 못줘.."

민규 image

민규

"... 나 5살 때 엄마가 항상 술에 취해서 오는 이빠에게 폭력을 당했어 그래서 나도 몇번을 말렸지만 나도 항상 같이 맞아서 엄마가 항상 아빠오면 침대로 들어가서 숨으라고 했어"

민규 image

민규

"그래서 숨었지만 아빠는 그걸로 꼬리를 잡고 엄마를 더 때렸어 그래서 어느날 엄마가 아빠한테 이혼서류를 건넸지 그랬더니 그 때는 손이나 발로 때리지 않고 물건으로 때렸어 그래서 며칠뒤에 엄마가 아빠를 고소했지"

민규 image

민규

"그 때 아빠가 고소에서 패배했고 엄마는 나를 아빠에게 맏겼지 솔직히 그건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 그리고 엄마랑 이혼한 뒤에 밤마다 여자를 끼고 들어와서 나를 돌봐주지 않았어"

민규 image

민규

"그러고 사랑을 주지도 받지도 않으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했지 졸업하고 성인이 되니깐 아빠가 나를 붙잡고 집 나가지 말라고 사정사정을 해서 집을 나가지 않았어"

민규 image

민규

"그러다가 아빠가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에 들어가서 알바를 시작했지 그러다가 너를 만났고 지금까지 온거야"

여주 image

여주

"오빠 되게 힘들었겠다..."

민규 image

민규

"그래도 지금은 괜찮아 더이상 아빠가 나를 갈구지 않아서"

여주 image

여주

"나는 항상 오빠 옆에서 있을께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떨어지지 않을꺼야.."

민규 image

민규

"고마워 여주야"

여주 image

여주

"오빠 이제 피곤하니깐 자자"

그렇게 여주와 민규는 함께 잠들었다

끝-!

자까♡ image

자까♡

오늘은 분량 폭탄이죠-!

자까♡ image

자까♡

거의 2주간 돌아오지 않아서 분량을 길게 써봤습니다!

자까♡ image

자까♡

일주일에 한번씩은 오겠다고 했으면서 약속을 지키지 못한데에는 너무 죄송합니다아ㅠㅠ

자까♡ image

자까♡

다음부터 정상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자까♡ image

자까♡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