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생 김민규
7화


몇번을 전화한 끝에 드디어 여주가 전화를 받았다.


민규
"...너 왜 전화 안 받았냐..?"


여주
"


민규
"...왜 말을 못해..!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


여주
".... 미안해.."


민규
"맞아 너 좀 미안해야되"


여주
"...ㅎㅎ.."


민규
"드디어 웃네"


여주
"내가 원래 웃음이 얼마나 많은 아이인데!!"


민규
"아이구.. 그러셨어요오~?"


여주
"넴!!"


민규
"너도 기분 좋아서 나도 기분좋네"


여주
"나 방금 완전 심쿵한거 알아??"


민규
"...나도 너 귀여워서 심쿵했다"


여주
"근데 오빠.. 그 사람이랑은 어떻게 됬어..?"


민규
"이 오빠가 누구냐?? 김민규지!!"


여주
"그래서 어떻게 됬는데!! 빼액!!"


민규
"나랑 너랑 차에 타고 나서 둘 다 기절했을 때 녹음을 싹 다 해놨지 후훗"


여주
"헐.. 오빠 나 방금 쫌 반한거 알아??"


민규
"너 솔직히 나 첫만남부터 반했잖아"


여주
"... 너무 맞는말이라서 반박을 못하겠잖아!!"


민규
"어쨌든 나 내일 신고하려고 그 녹음내용 가지고"


여주
"헐.. 그X은 깜빵가야되!!"


민규
"어허! 여주 이쁜 입에서 이쁜말만 해야지"


여주
"네에..."


민규
"나 그리고 내일부터 편의점 안 나가"


여주
"왜????!!!!!!"


민규
"왜 그렇게 놀라냐??"


여주
"그럼 앞으로 오빠 못 만나자나.."


민규
"누가 못 만난데??"


여주
"그냥 그럴꺼 가타요오.."


민규
"어쨌는 내일 5시쯤에 캐럿카페로 와 내일마저 얘기하자 내꺼 통화료 다 나간다.."


여주
"지금 데이트 신청한거야??"


민규
"오기 싫으면 오지말든가"


여주
"싫어어.. 갈꺼얌!! 근데 내일 신고하러 간다며"


민규
"신고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너 만나려고"


여주
"어쨌든 내일보자 오빠 통화료 마니 나간다!!"


민규
"그래그래 내일보자아~"


자까♡
끄읕~


자까♡
이 나쁜 작가가 너무 늦게 돌아왔죠..


자까♡
요즘에 너무 바쁘게 살아가지고..


자까♡
어쨌든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자까♡
안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