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

02 : 얘기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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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무슨일인데 여학생 혼자 바닥에 쭈그려 앉아 울고있어요.. 응 ..?

문여주

아..그게... 아, 그리고.. 제 나이는 18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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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어.. 저는 24살이에요.. 저는 말 편하게 해도되죠..?

문여주

아..네네...

문여주

저는.. 뭐라고..불러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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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어.. 나한테 오빠라고 불러도되고.. 선생님..? 이라고 불러도되고.

문여주

그럼.. 나는 오빠라고 불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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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푸흐 ㅎ -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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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근데., 무슨일인데..?

문여주

그... 내가 왕따를 당하고있는데..

문여주

가정에서도 뭐라하고, 때리고, 친구들은 욕하고, 똑같이 때리고, 목 졸르고.. 내가 자살해도.. 아무도...흐흑...걱정안해줄꺼라ㄱ..,ㅗ...흐흑흐...흐흐...흐흐흐흑흐..,

그 는 내 등을 토닥여준다 -

그리고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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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이렇게 많은 힘든일이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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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오빠가 우리 여주, 너에게는 큰힘이 될수있게 노력해야겠네 ...?

나는.. 떨면서., 그에게 안겼다.

그리고 그 는 놀랐던 것 같다. 지금 이렇게 어린 고2가 어른인 24살한테 안겼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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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문여주

오빠.. 나는 지금 세상에선 가족보다 친구들보다 오빠가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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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쓰담쓰담)

그러곤 나는 애써 웃어보이곤 이렇게 말했다.

문여주

오빠.. 오빠가 내 오빠해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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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그럴까...? ㅎㅎ...

그렇게 우리둘은 친해졌고, 내가 학교가 끝나면 오빠는 나를 데리러 와주었다.

고민을 언제든지 오빠에게 말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