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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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를 보자마자 물어냈다 아픈곳이나 다친곳이나 묻고싶은게많아 잘돌아가지않는 머리를 두손으로 툭툭 쳐내며 정리하기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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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황민현..정신차리자

눈앞에 마주한 여주와 있던이야기를들어냈고

타들어가던 마음이 아프게 세어나왔다

내표정을보며 두어번 괜찮아 라며 말해주던 여주를 보며 한숨을 여러번 뱉어냈었다.

관린의 이야기가나오고 어이없음에 벙져있던 나와 조이 성우

어쩔수없이 자리를 비켜줬고 그문앞에선 조이가 나를 보며 물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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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친구..였다면서요?

고개를 끄덕이자 말하는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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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좋아했죠?

그물음엔 대답해낼수없어 가만히서 조이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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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근데 티많이나요 오빠 눈빛이.. 장난아니거든요.

장난치듯웃으며 가는 조이를 보곤 뒤돌아 성우방을 바라봤다.

이문 뒤 여주와 성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 누구보다 잘알았다.

나의 친구 내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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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세상에서 제일 힘든게 감정소비라더니

두어번 걸어 그문을 벗어나 또다시 중얼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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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죽겠네 진짜..

짝사랑이 이렇게 아프고 힘들줄이야

자신의 앞에서 행복하게 웃는 모습들에 본인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듯 했지만

여주시선은 항상 성우를 향했기에

너를 사랑하고 구해내겠단 마음하나로 13년을 버텨온 나였건만.

신은 무심하게도 너와내인연은 딱여기까지 내던져 놓았다.

그저 곁에서 지켜보고 지켜내야겠다 생각했다.

이렇게 아프면서도 함께있는시간은 또 행복하니 말이다.

내가사랑한 널버려내고 그저 친구였던 너로남길수 있을까?

내마지막 발버둥이 어디까지 할수있을진 몰라도

너의행복한 얼굴을보니 마음 한편은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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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잘가라 나여주..

방에들어와 너의이름을 혼자불러 내 보았다.

안녕.

나의 첫사랑.

그때 7살의 나의 천사같던 구원자.

그렇게 너를 버리기로 했다.

나를위해 행복할 너를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