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싸이코 신데렐라
{에피소드 . 40}


유여주
다녀왔어요 , ㅎ


유나리
왔어 ? 밥은 팽겨 먹었ㄱ..


유나리
야 , 너 몸 또 왜이래?!

약봉지를 든 상태로 낑낑들어오는 여주를 본 나리는 그녀에게 달려가 부축해주었습니다 .


유나리
언니 !!! 유여주 얘 좀 봐 !!!

유여주
아이, 진짜 . 살짝 글킨거라니까 - ㅎ



유연수
..톱에 글켜도 이렇게 안되겠다..!!

유여주
아빠는 ??


유연수
일가셨어, 오늘 못 들어오신대

유여주
아 그래? 그럼 우리 오랜만에 3명에서 같이 자자 ㅎ


유나리
.....진짜 안아픈거야?

유여주
아팠으면 울었지, 이미 ㅎ

계속해서 걱정인지 잔소리인지 모를정도로 많은 말을 하는 나리와 연수의 등을 밀어 방안으로 데려간 여주 .

방에 들어온 그녀들은 야채튀김마냥 꽁꽁 얽혀 침대에 누웠습니다 .


유나리
너 _ 요즘 애교가 없어졌어 ,

유여주
나도 이제 어른입니다, 애교따윈 부리지 않아요 ㅎ


유연수
여주는 아직 아가야, 나리야 우리는 애늙은이고 .


유나리
.......하, 서럽다 서러워 ...


유나리
유여주 너 비켜, 나 잘꺼야

젊은 여주에게 삐진 나리는 침대구석에서 토라진체 잠을 청했고 그들본 여주와 연수는 웃음을 터트리고 이내 잠들었습니다 .



다음날 ,


띵동-

유여주
네에 , 나가요 ㅎ


유연수
택배야? 왜저렇게 좋아해 ?




김태형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네요ㅎ

유여주
택배 아니고, 태형씨 ㅎ


김태형
갈 준비 다 됬어요?

유여주
네, 가요 우리_


김태형
찔린곳은 좀 어때요 ?

한 손으로 여주의 허리를 감은체 여주와 문을 맞추며 말하는 태형이였습니다 .

유여주
어제 언니들이 약바르는거 도와줘서 괜찮아 진거 같기도 하고..?ㅎ


김태형
스읍 ...

그녀의 맣에 아쉬운 표정을 짓는 태형 ,


김태형
다음엔 내가 발라줄거예요, 알았죠 ?

유여주
네..? 배에 상처났는데요..?


김태형
그래서 내가 발라준다구요, 여주씨 배니까 .

_라며 움흉하게 웃음을 짓는 태형에 여주는 헛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유여주
헛소리 말아요, ㅎ


김태형
헛소리일지 아닐지는 오늘 밤되면 알겠네요 _

유여주
....(찌릿)변태야, 김태형씨 .

자신의 몸을 X자로 가린체 앞으로 먼저 가는 여주였고 태형는 그런 여주의 손을 깍지껴 프스스 웃음을 지으며 같이 걸어갔습니다.


유여주
김현성씨 면회왔는데요, 지금 만날 수 있을까요?

???
아, 네 . 여기 앉아계세요

태형과 여주가 한 책상앞에 앉은 후 얼마지 않아 수갑을 찬 남성이 그들앞에 앉았습니다 .


회장님
피식)이게 누구야, 유여주네 ?

유여주
거긴 어때요, 잠잘때 잠은 잘 오고? ㅎ

회장님
퍽이나 잠오겠다, 그리고 김태형 너 !!

쿵 -!! 화에 못이겨 회장은 테이블을 세게 내리쳤고 그바람에 그중 한 경찰을 그들쪽으로 다가왔습니다.

유여주
괜찮습니다, 마저 일보세요 ㅎ


회장님
넌 나한테 이러면 안되지.. 감히 둘이 짜고 날 속여?

유여주
속인놈이 잘못인가? 속은놈 잘못아니예요? ㅎ

회장님
.......


김태형
저기 경찰님, 이분 언제 감방 들어가나요?

???
피해자분과 충분한 증거가 나오면 바로 접수가능하십니다 .

경찰의 말을 들은 여주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더니 옅은 미소를 띄운다.


유여주
증인 .. 그리고 당신이 날 찌른 칼 _ 무엇보다도 확실한 정황 . ㅎ

유여주
우리 회장님 인터뷰에서 나한테 기부한다고 했죠? 근데, 돈때문에 날 살인할려고 했다 ..

유여주
민심이 장난 아니겠어요? ㅎ

그녀의 말투와 표정, 회장을 자극하기 충분했습니다


회장님
야, 유여주 !!!!

유여주
어어 ? 나한테 잘해야 될텐데, 피해자진술에 따라 형량도 천차만별이라고요 .

회장님
.......


유여주
피식)


유여주
당신이 나한테 잘해도 형량 줄일 의향 없어, ㅎ


김태형
그만 가요, 여주씨 이사람이랑 대화 섞어봤자 좋을거 없어

유여주
그래요, 갑시다 우리_ 오늘안에 증거랑 피해자진술서 보내겠습니다 ㅎ

경찰에게 꾸벅 인사한 태형과 여주, 이제 이 삼자대면은 오늘이 마지막일듯 합니다 .


유여주
후우 - 마음이 되게 홀가분해졌어요 ㅎ

아기처럼 웃음을 짓는 여주를 사랑스럽다듯 처다보는 태형입니다 .


김태형
우리 이런날 그냥 보낼 수 없으니까 파티할까요 ?

유여주
파티요..?


김태형
이런날 그냥 보내기는 섭섭하니까 ,

유여주
그래요 !! 고기도 먹구, 술도 마시고 ? ㅎ


김태형
내가 요리해줄게요, 근데 재료가 없어 ..

여주는 시무룩해진 태형의 머리를 쓰다듬었습니다

유여주
재료는 같이 장봐요 -



유여주
우와 .. 맛있거 완전 많아 .. ㅎ

마치 무언가 홀린듯 마트로 들어간 여주였고 ,


김태형
카트 챙겨가야죠 _

여주가 자기 곁에 있도록 손을 잡고 다른손으로 카트를 미는 태형이다




김태형
나 말고 음식을 더 좋아하는거 같아, 유여주씨_


김태형
나도 좀 봐주죠?

태형이 카트손잡이에 턱을 궤 여주를 뚫어져라 처다보자

쪽-

_하고 여주는 그에게 짧게 입을 맞췄습니다

유여주
음식을 봐야 장을 보죠, 음식한테도 질투를 해요? ㅎ

어이가 없는듯 피식 웃은 여주는 앞으로 먼저갔습니다.

유여주
이거 한 묶음에 얼마예요? ㅎ




김태형
피식)


김태형
같이가, 여주씨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