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싸이코 신데렐라
{에피소드 . 41}



김태형
여주씨 신선한거 잘 고를줄 알아요 ?

유여주
날 뭘로보는걸까아 ..? 이정도는 껌이죠 ,


김태형
오 - 그래요 ? 그럼 이제 나한테 시집오기만 하면 되겠네 ?ㅎ

유여주
... 피식) 난 태형씨한테 시집간다고 한적 없는데 ?


김태형
그래서 _ 나랑 결혼 안 할거에요 ?

유여주
으음 _ 글쎄요 ?ㅎ

그녀의 말에 입이 안 다물어지는 태형, 그는 헛웃음을 쳤습니다



"오늘까지 20%활인합니다 - 시식하고 가세요 !"

유여주
우리 저기로 가요 !! 시식 하고 싶어요 _

제자리에서 방방 뛰는 여주를 보고 싱긋 웃더니 손을 잡도 데려가주는 태형, 흡사 딸과 아빠같았습니다 .


유여주
이거 먹어봐요 , 맛있죠? ㅎ

자신이 먼저 먹기전에 태형에게 먼저 먹여주는 여주 ,


김태형
아 - 해봐요 , 내가 먹어줄께

여주는 그에게 받아먹었습니다 .

"둘이 부부인가봐요 ? 좋을때지 -"

유여주
저희.. 부부는 아직 아ㄴ ..



김태형
감사합니다 , 저희 잘 어울리죠 ? ㅎ

여주의 어깨를 감싸며 말하는 태형이였고 여주는 그를보고 웃음 안 자아낼 수가 없었습니다 .




김태형
여기 쇼파에 앉아있어요 , 요리하고 있을께요 -

유여주
나 진짜 아무것도 안해도 돼요?


김태형
내가 해주기로 약속했으니까, 내가 해야죠 -

유여주
으음 _ 안돼요, 내가 할거 하나라도 줘요


김태형
그럼 , 나 구경해요 ㅎ 그게 여주씨 할일 _

유여주
.....알았어요 , 구경만 할께요 ㅎ

시무룩해진 여주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태형 , 그러곤 쇼파에 앉아있는 여주에게 시선을 맞춰줬습니다



김태형
얌전히 기달리면 선물 줄게요 ㅎ

그에 말에 두어번 고개를 끄덕인 여주는 자신의 다리를 끌어안아 부엌으로 간 태형을 처다봤습니다, 주인바라보는 강아지처럼요 .


유여주
부족한게 뭘까 .. 태형씨는 ? ㅎ

손을 씻고 앞치마를 맬려는 태형, 하지만 혼자서 리본을 묶기에는 벅찼습니다 .

유여주
피식 ) 찾았네 , 부족한거 _

유여주
내가 해줄게요 ,ㅎ

낑낑되며 앞치마를 맬려는 태형의 손을 잡아 같이 리본을 묶어주는 여주 ,


김태형
내가 할 수 있는데 ..

유여주
그러다가 리본만 붂는데 반나절이 가겠어요ㅎ

유여주
이젠 정말 아무것도 안 할테니까, 필요할때 불러줘요_

유여주
나는 우리 태형씨 요리하는거 구경해야겠다


김태형
베시시 ) 요리하는거보고 반하지나 마요 ㅎ

우리라는 호칭에 히쭉되며 웃는 태형이였고 여주는 테이블에 앉아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


****


김태형
짜잔 , 완성 !! 어때요 ? 나 잘했죠?


뿌듯한 표정의 태형은 여주에게 머리를 가까히 했고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는 거같았습니다

유여주
완전 잘했어요 , 태형씨는 못하는게 없네 ㅎ


김태형
얼른 먹어봐요, 맛은 보장 못해요 -

여주 옆에 앉으며 기대에 찬 눈빛인 태형이였고 여주는 한입먹더니 감탄사를 자아냈습니다 .

유여주
태형씨 아 해봐요, 수고했으니까 이건 내가 주는 선물 ㅎ

태형이 해준 스파게티를 오물오물 먹으며 한입크기로 숟가락에 올린 스파게티를 태형에게 먹여줄려는 여주 ,

하지만 그는 그녀가 주는 스파게티를 먹지 않았어요 .


쪽 -



김태형
난 왜 이게 더 맛있을까?

여주의 입에 한가닥 나온 스파게티 면을 먹은 태형 , 그바람에 숟가락을 들고 있던 여주의 손은 허공에 떠돌게 됬습니다 .

숟가락에 있는 스파게티 마저 먹은 태형 .



김태형
으음 - 여주씨가 입에 안 묻은거도 맛있네요 ㅎ

능글스러운 태형의 태도에 피식 웃음을 터트린 여주 .


쪽 -

그러고는 태형에게 입을 맞췄습니다

유여주
맛있다길래 , 얼마나 맛있나 궁금해서 ..? ㅎ


김태형
푸흐 - 더 먹어도 돼요 ㅎ

여주의 귀여운 스킨쉽에 바람빠지는 웃음을 짓는 태형이였습니다



유여주
으아 .. 배부르다 ㅎ 설거지는 내가 할게요 이번엔 태형씨가 쉬어

여주는 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태형은 뭐가 그리 좋은지 여주를 보며 계속해서 웃고 있구요


와락 -

태형은 설거지를 하는 여주를 뒤에서 껴안았고 그녀의 어깨에 얼굴을 파묻었습니다.

유여주
앗 , 놀래라 ㅎ 뭐해요 ?


김태형
언제 끝나요오 .. 나 심심한데 ..

입을 삐쭉내밀고 여주에게 더욱 딱 달라붙어 애교를 부리는 태형이였고 여주는 고개를 돌려 그를 처다봤습니다.

유여주
거의 다 했어요, 정리만 하면 돼요_


김태형
우리 이러니까 신혼같아, 안그래 ?

유여주
갑자기 반말이네 ? 응 _ 우리 신혼 같다 ㅎ


김태형
다 했다 !! 얼른 거실로 가서 놀아요 -

여주의 손을 꼭 잡고 거실로 향하는 태형 _


보다 달콤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거실로 온 두 남녀 _

태형은 자신의 무릎에 여주의 머리를 눞혔습니다, 그리고 둘은 빤히 서로 처다봤죠



김태형
여주씨 왜이렇게 이쁘지 ? 화날정도로 예뻐

여주의 머리를 넘겨주며 말하는 태형이였고 여주는 간질간질한 마음에 싱긋 웃음을 지었습니다


유여주
우리 영화봐요 , 술마시면서 ?


김태형
그래요 , ㅎ 보고싶은 영화있어요 ? 고르고 있어봐요 술가지고 올게요




다음화는 당신들이 원하는 화일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