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사랑해요 [BL]
97°



박 찬열
" 으! 맛있었다!


변 백현
" 많이 먹었어?


박 찬열
" 당연하지!


김 종인
" 니가 다 먹어서 우리 종대 못먹었잖아,


김 종대
" 아녜요ㅋㅋㅋㅋ 많이 먹었어요.


김 민석
" 다 경수가 구웠잖아..


장 이씽
" 아, 경수야 고마워.


도 경수
" 아, 아녜요!


오 세훈
" 준면 아저씨이.. 나 피곤해..


김 준면
" 좀만 걷자아, 집가서 얼른 자자. 응?


오 세훈
" 오키이..


변 백현
" 그럼.. 고딩들 빼고 우린 집가서 2차할까요?


김 민석
" 좋지!


박 찬열
" 나도오~ 나도 술..


장 이씽
" 웃기고 있네, 방에 들어가라.


김 종대
" 치사빤쓰..


도 경수
" ..


김 준면
" 소주 사갈까?


김 종인
" 오케이, 제가 살게요~

/ 편의점을 들렀다, 집으로 향한다.

/ 우르르

/ 테이블에 소주와 안주를 우르르 내려놓는다.


장 이씽
" 자, 꼬맹이들은 얼른 들어가고, 앉자!


박 찬열
" 치.. 공부나 할란다..

/ 찬열이는 아쉬운 듯 들어간다.


김 종대
" 먹고 싶은데..


김 종인
" 안돼, 성인되면 나랑 먹자. 알겠지?


김 종대
" 예..

/ 종대도 아쉬워하며 방에 들어간다.


도 경수
" 안주 뭐.. 요리 좀 해드릴까요?


김 준면
" 아니아니~ 괜찮아. 너네 둘도 어서 들어가.


오 세훈
" 네에, 아저씨 잘자요..

/ 세훈이 졸린눈을 하고, 방으로 들어간다.

/ 경수도 가방을 챙겨, 방으로 들어간다.


변 백현
" 자, 그럼 한잔갈까?


김 민석
" 달려!

/ 짠

/ 다음날

/ 부스럭


박 찬열
" 으... 추워어...

/ 찬열이 추위에, 눈을 뜬다.


박 찬열
" 킁.. 옷.. 어디갔... 어? 내 옷.. 어디갔지?.. 나 왜 벗고있어?..

/ 찬열이 당황하며 이불을 목까지 덮는다.

/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다, 옆에 누워있는 백현을 발견한다.


박 찬열
" 뭐, 뭐야... 나.. 어제 그냥 잤는데?...


변 백현
" 으음... 으...

/ 백현이 찬열의 혼잣말에, 눈을뜨며 일어난다.


변 백현
" 아으.. 속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네... 찬열아, 나 물좀.


박 찬열
" ㄴ, 네네?.. 아, 아니.. 저희 어제.. 했어요?..


변 백현
" 헐.. 기억 안나?.. 이거 웃기는 애네..

/ 하며 백현이 설명을 해준다.

/ 어제 저녁

/ 탁

/ 찬열이 책을 덮고 침대로 가, 눕는다

/ 풀석


박 찬열
" 으으.. 피곤해..

/ 눈이 감길락, 말락 할때,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

/ 끼익


변 백현
" 차녀라아..!!

/ 만취한채로 비틀비틀 들어오는 백현이다.

/ 풀석

/ 찬열의 위로 엎어지듯 눕는다.


박 찬열
" 으.. 술냄새...


변 백현
" 헤헤.. 차녀라아...

/ 그런 백현이 귀여웠던 찬열이다.


박 찬열
" ...아저씨, 난 괜찮아요?


변 백현
" ...푸흐.. 당연하지...

/ 백현이 먼저 키스를 해온다.

/ 찬열이 전등을 끄고, 이불을 덮는다.

/ 탁

제가 진짜 구독자들은 잘 둔거 같아요

종대 항상 응원하고 사랑해요, 우리.

그리고 그 일로 인해, 더 이상 종대는 커플링에 안넣을거에요

이번 작품은 전 스토리랑 이어야해서 어쩔수 없네요..

보기 좀 꺼려지시겠지만 조금만 참아주세요

최대한 종대&종인 분량 줄여볼게요

그래서 다음작은 찬백으로 갈 예정입니다.

종대야 항상 사랑하고, 응원할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