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보드레
[ JM Day ] 찬란하던 봄날의 기억은



[박지민 생일글] 찬란하던 봄날의 기억은

*

벌써 차가운 계절이 지나고 봄이 왔습니다. 길거리에서는 벚꽃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벌써 그가 생각나는 계절이 찾아왔네요. 길거리를 걷던 중, 영원히 보지 못할 것만 같았던 그를 보았습니다.

* 벚꽃잎 한 장

5년전, 전학 왔던 나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는 당신에게 나도 모르게 나의 마음이 당신으로 향하였을지도 모릅니다.


당신의 그 다정하고 따뜻한 성격이 너무 좋았고, 당신의 웃는 모습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처럼 밝았습니다. 아마, 나는 그때부터 당신을 마음에 품고 있었을 것입니다.

* 벚꽃잎 두 장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려고 도서관에 가 책을 골라 읽고 있었을 때, 나에게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나에게 무슨 책을 읽고 있냐고 물어보는 그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높은 곳에 꽂혀 있는 책을 집으려던 나를 대신해 책을 대신 꺼내준 것도, 당신이 그날 추천해주었던 책도, 모두 나에게 소중한 기억들로 남아있습니다.

* 벚꽃잎 세 장

비가 오던 날, 우산이 없는 나를 보고선 같이 우산을 쓰자는 당신에 나는 그와 같은 우산을 쓴다는 사실에 설랬습니다.


그날은 평소에 싫어하던 비가 내리는 날씨도 좋아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대로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에게 좀 더 가까워지고 싶었습니다.

* 벚꽃잎 네 장

방과후, 나는 그를 아파트 앞 놀이터로 불렀습니다. 그에게 내 마음을 전해주기 위해. 이미 손에는 그에게 전달해줄 러브레터를 들고 있었습니다.

몇분뒤, 그가 놀이터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나에게로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저벅저벅-

그가 내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나는 떨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그에게 내 마음을 전했습니다. 다행히도, 대답은 긍정적이었습니다. 나는 대답을 듣고 그만 울고 말았습니다. 그가 나를 받아줄지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기뻐서, 미치도록 기뻤기 때문에.


우는 나를 끌어안으면서 달래는 그가 보입니다. 나는 그를 꽉- 끌어안았습니다. 놓치지 않으려고, 그가 떠나지 않도록. 그렇게,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 벚꽃잎 다섯 장

나와 그는 행복한 연인으로 지냈습니다. 데이트도 가고, 스킨십도 하고. 우리는 평범한 연인 사이였습니다.

어느날, 그가 학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에게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그는 한참 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그는 아버지의 사업 때문에 이사를 갔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우리 사이는 끝났습니다, 아니 끝난 줄만 알았습니다. 이렇게 또 다시 너를 만나게 되었으니까.

* 벚꽃 한 송이

지금, 내 눈 앞에 5년전 그날처럼 나에게로 다가오는 그가 보입니다.

저벅저벅-

한 걸음, 두 걸음

그가 내 앞에 있습니다. 더 이상 만날 수 없을 것 같던 그가. 다정했던 성격도, 환한 미소도, 그리고 아름다운 갈색 눈동자까지 전부 그였습니다.

또 나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내 수도꼭지는 당신만 보면 오작동을 일으켜 물이 쏟아져나오게 합니다. 이 수도꼭지를 고칠 수 있는 사람도, 잠글 수 있는 사람도 당신 밖에 없을 것입니다.


"왜 울어 여주야. 5년전이랑 바뀐게 하나도 없네."

그가 내 눈물을 닦아주며 말했습니다.

"...지민이 너도."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웃었습니다.

"저기 여주야."

"왜 그래??"

"너... 아직도 나 좋아해?"

"당연하지... 난 너 밖에 없어 지민아. 그리고 우리 아직 헤어지자는 말 안했으니까 헤어지지는 않았잖아... 아니야?"


"그렇네."

그가 점점 그녀에게로 다가갔습니다.

점점 둘의 사이가 좁혀들어가고있습니다.

15cm, 8cm, 5cm


마침내, 아슬아슬했던 너와 나의 거리는 0cm가 되었습니다.

나의 찬란하던 봄날의 기억은 모두 그에 대한 기억으로 차있었습니다. 그 아름다웠던 봄날에 헤어졌던 우리는, 다시 만나 새로운 기억들을 만들어갑니다.

다시는 헤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찬란하던 봄날의 기억은 end-

*

*사담

오늘은 천사같이 착한 마음을 가진 지민의 생일???? 앞으로 더 반짝이고 행복할 매일매일을 바라면서❣❣ 생일 축하해요 지민????

#HappyJiminday #지민은_천사가_남긴_기적 #지민_널만나고_사소한건없었다 #지민생일ㅊㅋ #JiminBornToShine #JI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