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꽃

Ep.18 《등잔 밑이 어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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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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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빈

왜 이렇게 놀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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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그..유빈아 나 지금 급한 일이 생겨서 빨리 가봐야할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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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빈

네?갑자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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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어..어..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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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먼저 가볼게

카페에서 뛰쳐나온 승현은 얼른 폰을 꼬내 동현에게 전화를 걸려고 했다

본인도 놀랐는지 손을 덜덜 떨면서도 김동현이라는 새글자로 저장되어있는 번호의 통화버튼을 누를려고 애썼다

뚜르르르르

몇초 안 되는 통화 연결음이 더욱 길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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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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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야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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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왜 무슨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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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나 배유빈 만나서 얘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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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어 빨리 말해봐 어떻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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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하으...잠깐만 나 숨 좀 고르고..나도 너무 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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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대체 왜 그래..불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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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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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예원이 갇혀있는곳 알아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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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뭐?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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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놀라지말고 잘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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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너희 아파트 지하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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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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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뭐라고..? 내가 잘못들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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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아니 잘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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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나도 듣고 기가 막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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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시발 ㄹㅇ 등잔 밑이 어두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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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응 너 지금 어디야 하성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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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어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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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빨리 가봐 1분 1초가 시급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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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알았어 끊어

뚝)

(성운이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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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야..그니깐 지금 내가 들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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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하아..배유빈 머리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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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그 년이 그렇게 멍청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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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일단 너 빨리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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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나 이승현 있는곳으로 가서 얼른 데리고 따라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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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알았어 고마워

(그 시각 예원)

모니터가 꺼졌다.

동현이가 나를 찾고 있는지, 날 버렸는지, 아무것도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안 보인다는것에 대한 불안감보다 언제 이 모니터 갑자기 다시 켜져서 누군가에게 당해 기절해있는 동현이를 보여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앞섰다

그때 창고문이 열리고 건장한 남자 3명이 들어와 내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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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누구...세요

내 질문에는 답도 하지 않은 채 나를 둘러싸고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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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뭐 하실려고 이러세요..

짝)))

강한 파열음과 함께 내 고개가 옆으로 돌아갔다

이때까지 뺨을 맞아본적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았겠지만 그래도 뭔가 건정한 성인 남성이 때리니깐 강도부터 고통까지 다 몇배였다

조금만 닿아도 쓰라린 뺨 위에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남자들은 아마 배유빈에게 지시받은대로 나의 신체부위별로 구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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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흐으...으윽...동현아...

또.

또 무의석적으로 동현이의 이름이 입에서 나온다

영화에서처럼 이럴때 딱 동현이가 나타나주면 좋으려만

야속하게도 현실은 영화와 같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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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제발..저 좀 살려주세요..힘들어요...풀어주세요..

나의 호소에도 그 3명의 남자들은 비웃음 비슷한것만 날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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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제발...살고 싶어요...

내가 뭐라 말하든 지들이 원하는대로 계속 나를 구타 했다

그 상황이 한 15분 정도 지속 되었을 시점에

쾅!!))

귀청이 떨어질것만 같은 소리와 함께 참고 문이 열렸다

혹사 나를 괴롭힐 남자가 또 들어오는건 아닐지 노심초사하는 마음으로 문쪽을 바라보았다

나를 괴롭히던 3명의 남자들의 시선도 문쪽으로 쏠렸다

이미 내 눈 앞은 눈물이 가려서 정확히 누군지 알아보기가 힘들었다

근데 뭔가 이상하다

만약 나를 괴롭히러 온 사람이라면

지금 여기 있는 이 남자들은 알텐데 어째서 창고 문을 연 그 사람에게 누구냐는 질문을 던질 수 있었는가 말이다

남자1

너 누구야

남자1

어떻게 들어왔어!!!!

???

누구냐고?

???

허 ㅋ 참

???

나 누군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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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김동현이라고 하면..좀 알려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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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글 열심히 쓴다

손팅!!!!!!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