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아저씨_
26. 위험한 아저씨_ 여러분들께 드리는 마지막 스토리



전여주
하아..... 하...... (거친 숨소리


저벅_

_저벅

저벅_


여주에게 천천히 다가오더니 여주를 뒤에서 슬며시 감싸는 동현.

이에 여주가 빠져나가려고 말버둥을 치자 그는 더 쎄게 여주를 가둔다.


한동현 (조직원)
흐흐흫.... 하아.... 막 심장이 뛰네....? 흐흫.....

전여주
으윽.....읍.....ㅇ...이거 놔요..!!!! (버둥

전여주
꺄아아악....!!!! ㅅ...살려주세여..!!! 놓으라고..!!!!!


애써 소리를 질러보았지만 한 밤중에 고요한 골목길에서 여주의 소리는 그저 매아리 칠 뿐이었다.


한동현 (조직원)
너, 나랑 어디 좀 가야겠다...ㅎ


· · ·



그가 여주를 끌고 도착한 곳은 영업시간이 끝나 문을 닫은 유흥업소.

동현의 차를 타고 온 이곳은 여주의 집과 거리가 꽤 되어보인다_


전여주
으....흐읍.....하아....... 여기 어디야, (째려봄

한동현 (조직원)
그건 니가 알 필요 없고,

한동현 (조직원)
넌 내가 시키는 데로만 하면 돼...ㅎ


“ 벗어 “


전여주
ㅁ...뭐...?!!

전여주
이런 미친새끼가 돌았나, (살기


짜아악_///


한동현 (조직원)
허윽..... (고개 돌아감


전여주
뭐, 벗어..?ㅋ ㅈ까 미친놈아.

한동현 (조직원)
......

한동현 (조직원)
.....흐크킄ㅋㅋㅋ흐흫ㅎㅎㅎㅋㅋ킄ㅋㅋㅋ


이 새끼.... 진짜 미친 새끼구나,


한동현 (조직원)
성큼) 이제, 어떡할껀데...? 푸흨ㅋㅋㅋ

전여주
.....

전여주
..... (뒷 걸음질 친다


그런 여주에게 보여주기라도 하듯 옆에 있는 의자를 넘어뜨리는 동현_


쾅_///


전여주
.....!!!

한동현 (조직원)
이제 어떡할거냐고_!!!! (버럭

한동현 (조직원)
내가 묻잖아...!!!!! 개년아!!!!


전여주
으윽..... (귀 막음


흥분한 듯 여주의 머리채를 잡아 뒤로 꺾는 동현_


전여주
털썩_) 꺄아아악..!!!!! 으흐....ㅅ...살려주세요..!!!!

한동현 (조직원)
화악_) 여기 너 구해줄 사람 아무도 없어.

한동현 (조직원)
그러니까 한 번 빌빌 기어보라고...흐흫ㅎ


.

..

...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여주의 얼굴에는 긁혀 찢긴 상처가 나있었고,

옷은 여기저기에 부딪혀 찢기고, 여주의 온 몸에는 멍이 들어있었다.


전여주
쓰러짐) 커흑......하아......개새끼..... (중얼


짜아악_//


전여주
어흑.....!! (고개 돌아감

한동현 (조직원)
아가리 닥치고 있어, 시발년아.


띠리리리_

띠리리리_ 띠리리리_


한동현 (조직원)
휴대폰을 꺼내며) 하.... 씨 누구야,

한동현 (조직원)
야, 나 전화 받고 올테니까 가만히 있어라.

한동현 (조직원)
도망가면 진짜 어떻게 될지 몰라, (살기


구석으로가 중요해 보이는 전화를 받는 동현_

일어나는 것 조차 힘들어 보이는 여주는 바닥을 기어서 출구를 찾는다.

전여주
하아......흐으...... 도와주세ㅇ......

전여주
흐윽.......흐으읍.....끄으......

전여주
하아..... 하ㅇ..... 아저ㅆ.......

전여주
ㅇ....아저씨......?


덜컥_

덜컥_ 끼이익_)


때마침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오는 윤기_

여주와 눈이 마주치자 마자 조용히 다가와 여주를 일으킨다.



민윤기
왜 이러고 있냐, 전여주.... (소곤

전여주
ㅇ....아저씨이.... (울먹


민윤기
여주 를 일으키며) 일어나, 빨리 나가자.

전여주
ㄴ...네....흐으.....



터업_)


한동현 (조직원)
어디가, 민윤기..ㅎ (씨익



민윤기
..... (살기


타악_//



민윤기
(복부를 발로 걷어 차서 넘어뜨림)

한동현 (조직원)
ㅋ....커흑.......하아..... (씨익

한동현 (조직원)
하아....여긴 어떻게 알고 찾아왔데.....ㅋ


비틀 비틀 일어나 윤기에게 달려드는 동현_

그런 동현을 아무 표정 없이 바라보던 윤기는 여주를 자신의 뒤로 숨기고....


전여주
......!!



철컥_



민윤기
이런데로 힘없는 여자애 한 명 데려오면 기분 좋냐. ㅋ


민윤기
외진 곳으로 데려오면 못 데려올지 알았지? (살기


한동현 (조직원)
..... (멈칫



민윤기
나 해커야, 시발 새끼야. (살벌


한동현 (조직원)
.....


민윤기
(한 손으로 여주를 뒤에 숨기고, 동현을 향해 조준한다)

한동현 (조직원)
.....

한동현 (조직원)
..... 쏘게?ㅋ

한동현 (조직원)
니가 그 방아쇠를 당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민윤기
...... (부르르


한동현 (조직원)
흐크킄ㅋㅋㅋㅋㅋ 봐봐 못 쏘잖아.

전여주
......

한동현 (조직원)
하, 민윤기 조금만 늦게 왔으면....

한동현 (조직원)
여주를 가르키며) 내가 쟤 따먹을 수 있었는ㄷ.....



탕///



탕//

탕// 탕//

탕// 탕// 탕//



...

..

.



“그 더러운 입에 우리 아가 이름 함부로 올리지 마.“




안녕하세요. 이 얘기를 전하기까지 참 오래 걸렸던 작가 입니다.


제목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오늘부로 작가 생활을 접으려고요.

갑자기 이런 말씀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작품을 완결 하지도 못하고 여러분들께 실망 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


매번 소재를 짜고, 생각하고, 생각해서 몇시간 동안 한 편의 팬픽을 쓰고 올리면

또 몇천명의 눈팅러들을 상대하고, 그런 일상들을 매번 반복하는게 많이 지치고 힘들었나 봅니다.


책임감이 필요한 팬픽러이기 전에 사람이고,

사람이기 전에 학생입니다.


팬픽을 쓰고 올리는 시간을 아껴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마음 비우고 취미로 시작했던 팬픽으로 베스트 1위도 해보고,

응원해주는 지인도 생기고..

또 1500명의 독자분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ㅎㅎ


작가를 그만 둔다는거지 팬플을 지운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가끔 여러분들 작에 찾아가 댓글을 달게요.


그리고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 여러분들이 너무 보고 싶을 때..

그땐 다시 “갑분꾹“ 이라는 작가로 여러분들 앞에 서서

기억하실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팬플러스라는 앱에서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부족한 작, 봐주시고 스토리에 감정이입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힘든일 있을 때, 가족도 친구도 아닌 얼굴 조차 모르는 여러분들에게 털어놓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잊지 못할 경험인 거 같아요..ㅎ



유튜브_ 유렌


여기까지 같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년.

2020년 5월

2020년 5월 17일


작

작가

작가 생

작가 생활

작가 생활 마

작가 생활 마침

작가 생활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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