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소녀(심해 소녀)
03.

슈베슈
2021.06.11조회수 17


지민
5년... 실종신고...


지민
나에게 왜 이런 시련을...


지민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나에게 신이 주는 선물인걸까?


지민
됐다, 됐어 무교가 신은 무슨.

끼익-


지민
다녀왔습니다아!




지민
뭐지, 할아버지 밖에 나갔나?


지민
그 애는 좀 어떠려나

끼익-


(물끄럼-)


지민
!!!


지민
ㅇ이,일어났네?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던 소녀가 지민과 눈을 맞추며 물었다.


소녀
여기가, 어디야?


지민
여기...?


지민
우리집.


소녀
내, 집...?


지민
아니아니, 내 집!


소녀
너희, 집...


소녀
난 왜 여기있어?


지민
바닷가에 쓰러져 있었어, 너.


소녀
바닷가...


소녀
넌 누구아?


지민
나? 박지민


지민
해우고 2학년


지민
아니아니, 너,


지민
넌 누구야...?

지민은 파출소에서 들었던 이야기를 애써 지우며 소녀에게 물었다.


소녀
나...?


소녀
나...


소녀
나는...


소녀
기억이 안나



슈베슈
전개가 넘오 느려요...


슈베슈
결말을 먼저 쓸 수도 없고


슈베슈
빨리 다음편 쓰겠습니다!!


슈베슈
이번편 제목은


슈베슈
'여백, 상실, 망각의 모든 단어들'이였습니다


슈베슈
머릿속에 아무것도 없다, 를 표현하기 위해 제목의 글자수만큼의 여백을 넣어봤어요


슈베슈
곧, 저 지독한 컨셉의 제목이 바뀔것 같습니다!


슈베슈
그럼 이번편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