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 지다

소원대로

이젠 병실로 옮겨진 재환

아직 깨어나지않은 재환을보았다.

이렇게 누워있는 모습을보니 무기력해지는듯 했다.

뭘 어떻게 해야되는걸까.

지금보니 난 너에게 많은 짐들을 덜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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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너가 없이니 아무것도 못하겠어..

병실안 입었던 걷옷을 벗어내곤 머리를 질끈 묶어냈다.

목주변에 민현의 손자국이 멍이되어 너무나도 잘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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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정말..죽이려했나보네..

씁쓸한 표정으로 멍해있다 들어온 지성과마주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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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실장)

야...너

심각한 얼굴로 나를보는 지성에 묶었던 머리를 풀고는 입을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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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나가서 나가서 말해.

혹시나 재환이 무의식에서 듣게될까 걱정되 지성을 데려 병실을나와 옥상으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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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실장)

어떻게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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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오는 민현씨좀 만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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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실장)

그새끼가 이랬어? 미친새끼 당장 경찰에신고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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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 하지마 그사람 병원에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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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실장)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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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 음.. 어떻게 해야될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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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마음에 병이 있다더라 그래서 나에게 집착하는것도 보통사람보다 격한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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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 그렇게 보지마 나 아프단이유로 막 없던일로하고 그런 착한사람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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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실장)

하.. 내가널몰라?넌진짜.. 마음약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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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실장)

안되겠다 어느병원에있데? 나도쫌 만나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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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이근처 십분거리에 초록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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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실장)

... 너 마음약해지지마 막 봐줄생각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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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실장)

아니 아니다. 그생각을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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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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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실장)

웃음이나? 그렇게 목에 멍을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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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 너무 이상한 일이 한꺼번에 생겨서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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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그냥 다 거짓말같아...난.. 다괜찮으니까 재환이나 일어나며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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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실장)

...하.. 그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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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실장)

오늘은 일어나겠지

저녁이 되가는시간이었다.

해가 저물머 노을지는 이풍경을 기분좋게 바라볼기만 할순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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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실장)

병실에 가있어 밥사가져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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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그래..

지성과내려와 먼저들어온 병실안 익숙한뒷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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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 민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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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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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이사람 옆에 있어야 되는건가 당신은..

멍하게 재환을 내려다보는 모습만으로도 무슨일을 벌일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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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지금..뭐해요 여기서..

재환의 침대옆 비상벨까지 걸어서 민현이 눈치 채지못하게 꾹 눌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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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 나 생각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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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

긴장되 몸이 잘 움직여지지 않았지만 최대한 재환을 보호하기위해 재환곁에 서 민현이 무슨짓을 하기전에 사람들이 오길 기도했다.

천천히 걸어 재환의 호흡기를 때어내는 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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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무슨짓이야!!!

발버둥 쳐내도 민현의 힘을 이길순없었고.

민현이 한손으로 내어깰 부여잡았다.

아픈 어깨에 저절로 신음이 터졌고 그순간 널말릴수있는 방법은 단하나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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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나가 나가서 이야기해 같이갈께 너랑

그말에 내 어깨를 부여잡았던 손에서 힘을 풀어낸민현

호흡기를 다시 재환에게 씌워 준후 민현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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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여주

니 소원대로 해줄께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