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사건 담당 형사 1팀

2_아담고등학교

......

신고를 받고는 급히 출동한 곳은 서울에서도 가장 작다는 고등학교인 '아담고등학교'

학생과 선생 그리고 지나가던 행인 몇몆까지,난장판이 따로 없어 차에서 내리자 마자 인상을 찌푸린 윤기,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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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하...또 뚫고 지나가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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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래서 내가 현장 가는걸 싫어해...잠시만 지나갈게요!

앞 사람들에서 죄송하다며 앞으로 나아간 윤기,지민은 따로 출발해 이미 도착한 태형,정국,석진과 눈을 맞추고는 현장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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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어후...비릿내...생각보다 더 처참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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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기가 학교에서 좀 구석진 곳이라서 일찍 출근하는 선생들이나 등교하는 학생들도 몰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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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래도 날씨가 이래서 이정도 악취에 비릿내면 다 알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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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다들 쓰레기로 알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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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학교가 아무리 작아도 버리는 쓰레기 양이나 음식물의 양은 다른 학교랑은 별반 다를게 없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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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마 관리하는 사람이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겠구나 했겠지,아니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지나갔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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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하...생각보다 심각학,그냥 자살이라하기에는 옥상에도 혈흔이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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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렇다고 타살 흔적은 또 없어요,혼자 했다기엔 너무 많은 혈흔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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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스스로 했을수도 있지,진짜 죽고싶을 정도로 힘들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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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하...일단 신고자부터 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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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근데 신고자가 최초 목격자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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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게 무슨 소리야?

같이 왔다는 석진은 바로 현장으로 들어갔고 태형과 정국은 그 주변을 먼저 알아봐서인지 같이 움직였지만 서로 아는것은 많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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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일단 나하고 박지민이 신고자랑 목격자 만날테니까 국과수 오면 연락 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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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국과수 여기 왔습니다~

호석은 해맑게 웃으며 다가왔고 그에 인상을 찌푸린 윤기는 두리번 거리다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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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근데,김남준 그 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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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앞에 부검이 아직 안 끝나서 먼저 좀 왔어요,얼마 안남기도 해서 조금 있다가 오기로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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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일단 시체 처리반도 요 앞까지 왔다니까 옥상 먼저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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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음...옥상이 처음 시작이면 가장 증거가 많으니까,옥상 먼저 가자

호석은 여러가지 약물이 든 가방을 양손으로 들고는 당당하게 옥상쪽으로 올라갔고 그에 뒷따라가는 태형,정국,석진

그에 그 셋을 보다 폴리스 라인 앞에 서있는 경찰에게 수고하란 말을 남기고는 상담실 쪽으로 올라가는 둘이다

똑똑-

정중히 문을 두드리고 들어온 윤기 지민에 일어나 인사를 건내는 학생 주임과 멍하니 앉아있는 아이와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는 아이가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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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서울지방경찰청 강력 1팀 형사 민윤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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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형사 박지민 입니다

학생주임

안녕하세요,아담고등학교 학생주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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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학생주임 선생님께서는 좀 나가계실수 있을까요,좀 더 편안한 상황이 필요해서요

과연 선생 한명이 나간다고 좋아지거나 편안해질 분위기는 결코 아니였지만 목격자와 신고자,이 둘에겐 눈치 볼 사람이 없어 편안할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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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신고 한 친구가 누구지?

신고자

ㅈ...저요...

멍을 때리던 한 아이가 조심스레 손을 올리며 말했고 그에 고개를 끄덕이다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 학생쪽으로 고개를 돌린 윤기

민윤기 image

민윤기

그럼 이쪽이 최초 목격자겠네,맞지?

최초 목격자

....

휴대폰을 만지고 있어 못 들은건지 다시 말을 걸려는 윤기지만 이 상황에 뭐가 재밌는지 웃음을 짓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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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친구야?

최초 목격자

아...씨,진짜

굳어진 표정으로 고개를 든 아이에 헛웃음을 짓는 지민과 더욱 표정이 굳어진 윤기

최초 목격자

아저씨때문에 죽었잖아요,내가 어떻게 올린 레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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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휴대폰 넣어

최초 목격자

아저씨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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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넣으라고

최초 목격자

아,그니까 아저씨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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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범인으로 몰이 받고싶지 않으면 휴대폰 집어넣고 앉아,새끼야

최초 목격자

....경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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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까 다 소개했고 못 들은건 너니까 알려주진 않을꺼고,안 앉을꺼면 경찰서가서 얘기하던가

소리를 지를때 몸을 일으킨 아이에 자신의 휴대폰과 수첩을 챙기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윤기와 지민에 다시 소리 치며 앉은 아이

최초 목격자

ㅇ...앉으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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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허...;;쫄리긴 하는가 보다,형사 앞에서 휴대폰 만질 깡은 있고,안 그래?

최초 목격자

....

윤기는 한숨을 내쉬며 자리에 다시 앉자 입을 연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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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신고한 친구,고개 한번만 들어줄수 있을까요?

신고자

....

말 없이 고개를 든 아이의 얼굴은 언제 울었는지 깨끗하던 얼굴은 이미 눈물 범벅이였고 그에 당황한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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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울기까지야...

신고자

ㄱ...그게 사실은....ㅈ..죽은 그 아이...제 친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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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허허...졸린 눈 비비면서 쓴거라 내용이 많이 이상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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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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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작은 학교라 아담고등학교...작가의 작명센스도 오늘도 이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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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다들 좋은 하루 보네셨으면 합니다~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