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남녀
이혼남녀_08


그렇게 지민과 여주 ,

그 둘의 이혼재판이 시작되었다 .

민여주
" 우엑- .. 하아 .. 하아 "

여주는 재판 도중에도 고통스러운듯 식은땀을 흘리며 입덫을 했다 .


박지민
" 하아 ... "

지민은 그런 여주를 보고는 죄책감에 고개를 떨구었다 .

그때 -

민여주
" 으으윽 .. ! "

여주가 많이 고통스러웠는지 배를 움켜잡고 앓는 소리를 내었다 .

민여주
" 하아 .. 하아 .. 하ㅇ .. "

쿠당탕 -

결국 여주가 쓰러지고 말았다 .


박지민
" 여주야 .. ! "


김남준
" .. 여주씨 ! "

지민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여주으ㅣ 자리로 달려갔다 .


박지민
" 여주야 .. 정신 좀 차려봐 , 제발 .. "


김남준
" 하아 .. 지민씨는 나가서 여주씨 보호자 좀 불러주시겠어요 ? "


박지민
" 네 .. "

여주으ㅏ 당담 검사인 남준이 쓰러진 여주를

한손으로 받쳐들고 다른 손으로는 119에 신고를 했다 .


김남준
" 후 .. 서울대법원에 사람이 쓰러졌어요 . 빨리 와주시겠어요 ? "

철컥 -


민윤기
" 하아 .. 여주야 .. "

윤가가 지민의 얘기를 듣고 많이 놀랐는지

법원안으로 헐레벌떡 뛰어왔다 .


김남준
" 아 .. 여주씨 보호자 분이신가요 ? "


민윤기
" 네 , 친오빠에요 .. "


김남준
" 제가 119 불렀으니 금방 올거에요 . "


김남준
" 걱정마세요 , 여주씨 괜찮을겁니다 . "


민윤기
" 하아 .. 네 , 감사합니다 .. "


김남준
" 뭘요 ㅎ "

남준은 윤기에게 씩- 웃어보이더니 들것을 들고 법원 안으로 들어오는 구급대원에게 여주를 맡겼다 .


박지민
" ... "


박지민
" 남이었던 사람도 저렇게 챙겨주는데 .. "


박지민
" 내가 , 내가 무슨짓을 한거지 ,, "

지민의 볼위로 투명한 액체 한방울이 흘러내렸다 .


김남준
" ... "


김남준
" 지민씨 , "


박지민
" ... 네 ? - "


김남준
" 다음 여자분한테는 "


김남준
" 절대 , 절대 이러지 마세요 "


박지민
" 흐윽 .. - "


김남준
" 아무래도 여주씨 , "


김남준
" 유산 가능성도 있으신것 같던데 .. "


박지민
" ㅇ , 유산이요 ?! "


김남준
" 네 , 그러니까 .. "


김남준
" 남은 기간이라도 여주씨한테 잘하세요 "


김남준
" 완전히 나쁜놈으로 기억되기는 .. "


김남준
" 싫으실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