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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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 삐-

어쩌다보니 수술실에 들어간 여주, 성운, 미나, 종현.

그중 그나마 레지던트 기간이 가장 긴 성운, 종현 이 둘이 수술을 진행했고,

여주와 미나는 그 둘 옆에서 보조를 들어주었다.

한시간, 두시간... 수술이 점점 길어졌고...


하성운
메스

메스를 성운에게 건내려던 여주가 어찌된 영문인지 메스를 놓치고 말았고

메스는 여주의 한쪽 팔과 다리를 스치고 떨어지고 말았다.


최여주
으윽....


김종현
괜찮아?


최여주
모르겠는데...

그때 밖에서 수술을 지켜보던 재환이 여주를 수술실 밖으로 끌여보냈다.


김재환
여주쌤!


최여주
.....


김재환
어? 뭐야.......


김재환
ㅇ...여주쌤!

툭- 하고 팔이 떨어졌다.


김재환
ㅇ...어..?

재환이 여주의 손을 자세히보니 손목쪽 핏줄이 끊어져있었다.(이름 알았는데 까먹음)

그때 수술을 끝낸 3명이 병실로 들어왔고


하성운
여주 어때?


김재환
ㅆ....쌤... ㄱ...그게...


강미나
왜 말을 못하냐?


김종현
ㅇ...여주야!

종현은 힘없이 축 늘어져있는체 떨어진 팔을 보았고 여주한테 달려갔다.


강미나
ㅇ..어? 왜? 왜 그래....


김종현
하....

종현이 여주의 귀 뒷쪽을 손을 가져다대니 바로 말이 없어지더니

배까지 덮여있었던 이불? 을 얼굴 끝까지 올렸다.


하성운
ㅇ...야! 뭐해!


김종현
하성운... 강미나... 김재환...


김종현
맘에 준비 하자...


강미나
ㅇ...어? 무슨소리야... 맘에 준비라니....


하성운
ㅇ...야 아니지? 아니라고 해봐...

성운은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여주에게 다가갔고, 이불을 내렸다.

그리고 보인것은 이미 차가워진 시체.....


하성운
끄흑...... 여주야...


하성운
최여주 제발.... 끄흑.....


강미나
여주야...

여주의 갑작스런 죽음을 받아드릴 수 밖에 없었던 그들은 이제 웃는 얼굴로 여주를 보내려 한다.


강미나
이제 우리 웃으면서 보내주자...


강미나
여주도 우리가 이러는거 원치 않아할꺼야...


하성운
하.... 그래... 그래야지...

이제 여주는 이제 영원히 잠들어버렸고, 이제 나머지 4명은 자주 여주를 만나러 왔다.


하성운
나 왔다?


하성운
진짜 최여주 보고싶네...ㅎ

사랑했다

고마웠다

부디 그곳에서는 편히 잠드길.....


리다자까
넵ㅎ....


리다자까
완결입니다....


리다자까
그래도 제 다른작들 많이 봐 주실꺼죠?


리다자까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