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욕하지 말고 자기 자신에게 욕해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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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으윽...흐...여기가...어디지...?”

엄마

“일어났니...?갑자기 쓰러져서 얼마나 놀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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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아...미안해요...엄마...어제 무리했나봐요..”

엄마

“그래...좀 괜찮아지면 풀으렴,자습서 가지고 왔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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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아....네...그럴게요...”

엄마

“아...그리고 박지민이라는 애...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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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아....그...치...친구요....”

엄마

“엄....그래...알겠어...엄만 잠시 통화좀 하러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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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네 알겠어요...엄마..”

박여주

“김비서 난데,박지민이라는 애 조사해 하나부터 끝까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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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

“네 알겠습니다,도련님은 괜찮으시죠?”

엄마

“어,방금 깨어났어 오늘 저녁에 MT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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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

“사모님...회장님이 아시면 어쩌려고....”

엄마

“괜찮아ㅎㅎ그 양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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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

“ㅎㅎ그럼 오늘 저녁에 기대하겠습니다”

엄마

“흐음...역쉬 잘생긴게 최고야~”

아빠

“......ㅋ...두고보자...꼴통....”

(다시 발길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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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내가...그때 왜 그랬을까...미안해...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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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러게 왜 그때 나한테 왜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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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지민아...너....살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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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니...귀신인데...너한테만 보이게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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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잘못했어....내가...흐윽...끕...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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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렇게 잘못했으면 이제 니 인생 똑바로 살아 엄마한테 빌빌 기어다니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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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내가 반항할 힘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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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사람 하나 죽였는데 그럴 힘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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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미안해...그래도 넌..내 소중한 친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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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나도 그랬지,너가 날 이런 꼴로 만들지 않았다면 말야”

엄마

“뭘 그렇게 중얼중얼 거려? 이제 상태 괜찮아진거 같으니 공부해,엄마 잠시 아빠랑 통화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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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네....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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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하나 알려줄까? 너 엄마 불륜녀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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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불륜녀라니....그게 무슨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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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글쎄...ㅋ...때가 되면 알겠지? 내일 또 올게 전정국”

(그렇게 지민은 사라지고 혼자 남은 전정국은 조용히 자습서를 꺼내들어 풀기 시작했다)

엄마

“여보,나 저녁에 약속 있어서 전정국 여보가 돌봐줘야 될거 같네”

아빠

“아...그래? 알았어 잘 갔다와ㅋ”

엄마

“어~그래 끊어”

아빠

“ㅋ..기대해..꼴통아 니년따윈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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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

“.....???뭐지...설마...사모님을 말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