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잊지 말아요 [단편]
나를 잊지 말아요 {물망초 꽃말 (단편)}

숑캔
2018.09.29조회수 104

한 나라에 황민현이라는 왕자와 김여주라는 공주가 살았다

둘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하지만 둘의 사랑은 오래 가지 못했다

그 둘의 이야기 들어 보실래요?


김여주
민현아


황민현
왜 여주야?


김여주
잠이 안와


황민현
산책 갈까?


김여주
웅!

밤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그렇게 두 사람은 달빛이 비치는 밤에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서 산책을 했다

절벽 끝 쪽에는 예쁜 꽃 한 송이가 있었다


황민현
여주야 저 꽃 예쁘다


김여주
진짜 예쁘다♥


황민현
내가 저 꽃 꺾어서 줄게


김여주
조심해


황민현
알았어


김여주
약속해


황민현
알겠습니다~♥

그러나 민현이는 꽃을 꺾는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지고 말았다


김여주
민현아!


황민현
ㅇ..여주야!


김여주
사람 불러 올게


황민현
아니야 이번생은....


김여주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는 다할거야!


황민현
여주야 내가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해


황민현
내 처음이자 마지막 까지 함께 해 줘서 고마워 나 먼저 떠나서 미안해


황민현
내가 사랑을 만들어서 서로 사랑하게 됬는데 그 사랑을 행복하지도 않고 지켜주지못 했네...


황민현
여주야


황민현
나를 잊지 말아줘

민현이는 이 말을 마지막으로 바다속으로 사라졌다

여주는 민현이의 목숨과 바꾼 꽃을 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 뒤부터 사람들은


이 꽃을 물망초라고 불렀다

'물망' 이라는 말은 민현이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인 '나를 잊지말아요' 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