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꾸 마음 흔들리게 하지마요 " (합작)
05. ' 한 번 쯤은 괜찮겠지 '




문별이
" 숙취해소제라도 사올까요? "


김용선
" 됐습니다. "


김용선
" 먼저 들어가서 자기나 하면... "


문별이
" 그러지 말고... 라면이라도...? "


김용선
" 라면...? "


문별이
" 넵 "


김용선
" ... "


문별이
' 싫으신 건가... '


김용선
" 좋습니다, 끓여주시는 거죠? "


문별이
" 당연하죠. "



문별이
" 다 됐습니다. "


김용선
" 그... 안...드세요? "


문별이
" 전 괜찮아요 ㅎ "


김용선
" 아까전에 나 기다린다고 떨고있었잖아요 "


문별이
" 그건... "


김용선
" 생각해보니 그렇네? 내가 기다리지 말라했는데 왜 기다렸어요? "


문별이
" 그... 회장님이 무조건 붙어 있으라고... "


김용선
" 그리고요? "


문별이
" 밤엔 위험하잖습니까. "


문별이
" 그래서 제가 옆에 있는 거잖습니까... 지키기 위해서. "


김용선
" 음... "


김용선
" 뭐... 명령이였겠죠? "


문별이
" 대충은 그렇죠? "


김용선
" 음... 명령이여도 가끔은 어기세요 "


김용선
" 나도 편하고, 경호원님도 편하고. 서로 윈윈 아닙니까? "


문별이
" 그럼 가끔마다만 어기겠습니다... "


김용선
" 네네 그러세요~ "



김용선
" 잘 먹었습니다~ "


문별이
" 제가 치울테니 씻으시고 주무십시오. "


김용선
" 아니에요, 저도 치울 수 있습니다 "


문별이
" 오늘은 그냥 주무세요. 혹시 하다가 다치면 어쩔려 그럽니까? "


김용선
" 이런 건 나도 할 수 있는데... "


문별이
" 음... 같이...하시던가요... "


김용선
" 같이요? "


문별이
" 예. "


김용선
" 그러시던가요 " ' 한 번 쯤은 괜찮겠지 '




문별이
" 수고하셨습니다. "


문별이
" 얼른 씻고 주무십시오. "


김용선
" 네, 당신도요 "


문별이
" 예. "


김용선
" 으음... 잘 잤다 "


문별이
" 그럼 다행입니다. "


김용선
" ...?! 언제 일어나셨... "


문별이
" 아까전에 일어났습니다. "


김용선
" 오늘 따로 스케줄이 짜져 있나요? "


문별이
" 오후 2시에 미팅하나 가셔야 하고, 오후 6시 30분에 회장님과 같이 저녁약속 있으십니다. "


김용선
" 개인적인 시간은요? "


문별이
" 아마... 4시부터 6시까지 정도 있을 거 같습니다. "


김용선
" 그럼 준비 다 하고 시간에 맞춰 가시죠. "


문별이
" 예, 알겠습니다. "

...못 하겠어요

나 너무 못 적... 하...

뒤를 부탁해...!

애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