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미소 짓지 마
필요없어


그렇게 표정이 순식간에 굳어지며 안색이 창백해진 여주, 그리고 갑자기 표정이 어두워저버린 여주가 이해가 안되는듯 민서는 고개를 갸웃 거리며 여주를 처다보았다.


이 민서
" 언니 갑자기 왜 그래? 저 오빠 누구야? "


이 여주
" 어?..ㄱ,그게.. "


호석
" 우리애기 아직 안 해줬나봐...? "


이 여주
" !!!!.... "

그의 목소리 하나하나가 소름이 돋고 무서워 여주는순간 몸이 움찔거리며 반응을 하였다. 하지만 그래도 필사적으로 동생이라도 지키고싶다는 마음 단 하나로 꼭 잡고있는 민서의 손에 더욱 힘을주며 자신의 등뒤로 숨겼다.


호석
" 헤~ 그 아이가 그렇게 소중해? "


호석
" 친동생인가봐..? "


이 여주
" .....너의 용건은 그게 아닐텐데... "

여주가 자꾸만 뒤로 숨기는 민서를 호석은 피식 웃으며 물어보자 여주가 더 이상 처다보지말라는듯 질문을 거절하였다.


호석
" 섭섭하게 왜 그래? "


호석
" 내가 저 아이를 죽일듯이 노려본것도 아닌데.. "


호석
" 그렇지 아가? "

여주의 매서운 눈빛에도 호석은 오히려 재밌다는듯 웃으며 민서를 보고는 물었다. 하지만 먼가 심상치않은 분위기에 민서는 기가 죽어 고개를 푹 숙여버렸다.


이 민서
" 언니...나 무서워... "


이 여주
" 괜찮아,민서야....너는 안 다치도록 내가 지켜줄거야. "


호석
" 하, 너...점점 하는말이 웃기다? "

어의가 없다는듯 헛웃음을 짓는 호석,하지만 경계심을 놓칠 수 없다는듯 여주는 여전히 호석을 노려보고있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지민
" 형,빨리 용건만 끝내고 가자 "

순간 노랫소리가 들려왔었다는것을 까먹고있었던 여주는 바로 자신의 뒤에서 들려오는 지민의 목소리에 놀라 자신의 뒤에있었던 민서를 끌어안았다.


지민
" 이 아이,계속 경찰들한테 보호를 받고있었잖아? "


지민
" 또 언제 경찰들이 몰려올지 몰라 "

빨리 끝내자는 지민의 단호한 말투에 호석은 수긍한다는듯 고개를 끄덕이고는 이내 총을 꺼내들어 여주에게 조준을 하였다.


호석
" 자,이제 답해줄 시간이야 "


호석
" 너는 우리의 적이야..아님 동지야? "

자신을 향하고있는 총구, 여주의 눈동자가 크게 흔들리며 깊은 생각에 빠젔다.


이 여주
" ㄴ,나는.... "


정국
" 걱정하지마 "


정국
" 내가....꼭 그 살인범들 사이에서 너를 지켜내고야 말테니까.. "


이 여주
( 하,왜 여기 있지도 않은 사람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는건지... )

이제 선택을 해야만하는 그 순간,갑자기 자신을 지켜주겠다 말하던 정국이 떠오르며 여주는 지금 그가 이 자리에 없다는것을 알면서도 묘한 안도감이 들었다.


이 여주
( 그를 배신하고싶지 않아...나에게 다정하게 대해줬었던...그들에게서 등을 지는것 만큼은... )

그리고 이내 여주는 결심한듯 호석을 노려보며 말하였다.


이 여주
" 적이야.. "


이 여주
" 능력자들의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하는 일은 굳이 살인이 아니라도 가능해 "


호석
" 하,그래서 우리를 등지겠다....? "


호석
" 똑똑한줄 알았는데 엄청난 바보로군 "


호석
" 지금까지 그렇게 마음졸이며 살아왔는대도 못 느낀다는건가..? "


호석
" 기대를 했던 내가 바보였어 "

그렇게 호석은 말을 마치고는 바로 여주를 향하여 총을 쏴버렸고 일부리 빗겨나가게 쏜것인지 어깨에 맞아 여주는 피가흐르는곳을 손으로 막으며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자리에 주저앉아버렸다.


이 여주
" 으으윽...!! "


이 민서
" 언니!! "

여주가 피를 흘리며 주저앉아버리자 민서는 얼굴이 창백해지며 그녀의 어깨에 흐르고있는 피를 막기위하여 손을 뻗었다.

타앙-!

하지만 2번째 총소리가 들리며 민서는 피가흐르고있는 자신의 손을 감싸 고통을 호소하였고 민서가 다치자 여주는 놀라며 호석을 향해 소리첬다.


이 여주
" 나만 죽이면 되잖아..!! "


이 여주
" 저 아이까지는 다치게할 필요없잖아..!! "


호석
" 저 아이도 우리의 얼굴을 봤어 "


호석
" 니가 가는길 외롭지않게 함께 보내줄테니 걱정하지마 "

호석은 그렇게 말하며 이번에는 여주의 머리를 향하여 총을 조준하였다.


최애란없다
엄‥‥미안해요. 쵸들‥


최애란없다
제가 요즘에 연제가 뜸해지고있지요?ㅜㅜ


최애란없다
요새 학원이 늦게 마처서 마감할 시간도 없는데


최애란없다
연제할 작품이 3개가되니‥하하‥


최애란없다
신작도 제대로된 마감이 안되고있네요.


최애란없다
그래서 이런식으로 시간이 없어서 연제도 제대로 못 할것 같으면...글쓰는것을 그만둘까하는 생각도 많이 하였는데..


최애란없다
오픈 단체방에 있는 쵸들한테 의견을 말하니까 언제까지고 기다릴 수 있으니 연제를 하여돌라고 부탁을 하더라구요ㅜ


최애란없다
솔직히 진짜 감동받아서ㅜㅜ


최애란없다
연제는 계속 하겠지만‥‥조금씩 늦어질수도 있어요.


최애란없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이상으로는 올라올 수 있도록 꼭 노력할게요.


최애란없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