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하고 남고에 가라!
21화 아무도



문준휘
" 김여주... "


김여주
" 선배..나 괜찮아 "


김여주
" 걱정 할만큼 그만큼 안 아파 "


문준휘
" 너가 울어도..맘 껏 표현해도 "


문준휘
" 우린 아무도 널 안 싫어해 "


문준휘
" 그니까 우리 앞에서는 솔직하게... "


김여주
미안..


김여주
여태까지는 못 받은 사랑 받고 싶어서


김여주
너무 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김여주
내가 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김여주
눈물은 쉴 새 없이 흘렀다


김여주
이제 참을래


김여주
나까지도 속으면서 살래


문준휘
" 김여주 우리 13명 다 널 아껴 "


김여주
그 말 한 마디에 무너져 내렸다


김여주
아낀다는 말은...어디에서도 듣지 못 했기 때문일까


김여주
" 난 내 약점을 들키지 않기 위해..일진이 됬는데 "


문준휘
" 난 너가 너의 약점까지도 감싸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어 "


김여주
" 그런 사람이...있었으면 "


문준휘
" 있잖아, 너 앞에 나 "


김여주
" ..고마워, 정말 "

쾅

???
" 괜찮으시면 지금 퇴원하셔도 된다네요 "


문준휘
" 더 쉴래? "


김여주
" 아니..김민규 보러갈래 "

그렇게 여주와 준휘는 병원을 나왔다

쾅


김여주
" 나 왔어 "


권순영
" 어 왔어? "


최한솔
" 여기 앉아 "

여주는 한솔이 옆에 앉아 민규를 쳐다봤다

(민규 시점)


김민규
" 으..여기가 어디지? "


김민규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은 풍경


김민규
어디선가...


???
" 생각보다 빨리 왔구나 "


김민규
" ..네? "


???
" 그 창고만 안 갔어도 "


???
"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거야 "


김민규
" ..이미 일어난 일인걸요 "


???
" 그 아이를 원망하지 않아? "


김민규
" 김여주요? "


김민규
" 걔를 왜 원망해요 "


김민규
" 내 하나 뿐인 가족인데 "


김민규
" 날 지켜줄려고 노력한 사람인데 "


???
" ...넌 너네 어머니를 많이 닮았네 "


???
" 남 탓하지 않고 "


김민규
" ..제가 가고 싶다고 해서 간 거니까요 "


김민규
" 그래서..전 여기서 언제 나갈 수 있어요? "


???
" 네가 진심으로 가고 싶다고 느낄 때 "

어딘선가..아니 멀리서 소리가 들려왔다


김여주
" 이제..그만 돌아오지 "


김여주
" 언제까지 잘거야..잠 많은건 여전하네 "


김민규
" 진짜.. "

그때 민규가 그 장소에서 살아졌다

그 장소에서는 2시간 정도 밖에 안됬지만

지구는 벌써 2일이 지났다


???
" 벌써 갔네 "


???
" ..거기서는 "


엄마
" 항상 빛나길 "


제이
느무..슬프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