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하고 남고에 가라!
22화 제목 없음



박우진
" 정식으로 인사하겠습니다 "


박우진
" 18살, 박우진입니다 김여주랑 꽤 오래된 친굽니다 "


김여주
" 나이는 거의 비슷하니까 서로 반말하면 될 듯 "

그렇게 15명은 다 모였다


박우진
" 김여주 좀 나가있을까? "


김여주
" 박우진...너 진짜 "


박우진
" 알아, 나도ㅋㅋ "


김여주
" ..다 되면 꼭 불러 "

여주가 조용히 나갔다


박우진
" ..나머지 분들은 여주한테 사과하려고 오신건가? "


전원우
" 응 "


전원우
" 잘못한건 맞으니까 "


이 찬
" 사과해야지 "


최승철
" ...그치 "


박우진
" 많이 위태로운 아이란거 다 알잖아 "


박우진
" 겉으론 표현 안 할 뿐, 남보다 더 상처받는 것도 알잖아 "


세븐틴
" ...응 "


박우진
" 걔 진짜 병신이거든 "


박우진
" 아마 너네가 사과하면 다 받아줄거야 "


박우진
" 예전에도 이랬거든 "


박우진
" 상처받는 건 김여주였고 "

기다리면서 산책 중


김여주
" 인생.. "

???
" 어..여주? "


이정우
" 오랜만이다~ "


박우진
예전에 여주 남친이라고 설치는 얘가 있었는데


박우진
걔가 여주를 못살게 굴었어


박우진
그리고 걔가 여주한테 사과했고


박우진
여주는 또 받아줬어..사과와 고백 둘 다


김여주
" 아이시발 "


이정우
" 잘 지내지? "


김여주
" 잘 안 지낼 순 없지 "


이정우
" ㅇ..우진?...박우진? "


이정우
" 걘 잘 지내고? "


김여주
" 응 존나 잘지내 "

띠리링-

여주에게 전화가 왔다


이정우
" ㅎㅎ나중에 또 보자~ "


박우진
& " 지금 들어와도 돼 "


박우진
& " 어딨어? "


박우진
& " 데릴러 갈게 "


박우진
& " 공원인가? "


박우진
& " ..야!! 무슨 일이야..? "

우진은 여주를 발견하고 뛰어왔다

여주는 그대로 주저 않았다


김여주
" ...박우진 "


박우진
" 일어설 수 있지? "


김여주
" 응.. "


박우진
" 조심하고, 들어가자 "


박우진
더 상처주기 싫어서


박우진
아무 말도 못해서 미안


박우진
더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미안

쾅


박우진
" 데리고 왔어 "

애들이 보기에도 여주는 많이 위태로워 보였다


이지훈
" 앉아, 기다리기 힘들었지? "


김여주
" 아니, 생각보다 기분은 더러웠는데 "


김여주
" 몸은 괜찮아 "


이 찬
" 누나..할 말있는데, 얘기 할 수 있어? "


김여주
" 어? "


박우진
" 다녀와 "

그렇게 둘은 밖으로 나갔다


이 찬
" ...누나 "


이 찬
" 내가 미안 "


이 찬
" 그냥...누나 말 듣지도 않고 "


이 찬
" ...멋대로 생각하고, 멋대로 판단하고.. "


이 찬
" 절대 누나가 싫어서 그런...건...아닌데..흡..! "


이 찬
" 끅-..그게-..! "


김여주
" 그만 울어, 바보야 "

여주는 찬이를 안아주었다


김여주
" 누구나 실수는 한다고 안 배웠어? "


이정우
" ..나도 실수였는데 "


김여주
" 제발 분위기 좋은데 깨지말고 꺼져 "


이정우
" 흐응~? "


이정우
" 또 시작해? 어장 말이야 "


이정우
" 다음 희생양은 이 아가구나? "


김여주
" 잘 알지도 못하면 그냥 찌그러져 있어 "


김여주
" 보기 안 좋으니까 "

쾅!


박우진
" 왜이렇게 길..ㄱ "


박우진
" 미친새끼 "


박우진
" 미친새끼라는 단어가 아까운 놈 "


이 찬
" 훌쩍-.. "


이지훈
" 무슨 일이라ㄷ.. "


이지훈
" ?"


이정우
" 워워~무섭게 왜 그러시나? "


이정우
" 그냥 내 전여친 얼굴이 보고싶어서 온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