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 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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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 이게 뭐지..? (( 책을 넘기며 읽는다

책내용 ) .._

' 내가 태권도를 그만한지 벌써 1달이 지났다 '

_ 내용 ( 여주가 읽는 정국의 일기 내용 )

부모님은 그깟 부상 , 그냥 하다보면 괜찮다고 하지만

내 병원 결과 , 더 이상 계속하여 훈련을 하게 되면

영영 내 왼발을 사용 못할수도 있다는 판단을 받았다

그치만 , 사실 나도 태권도를 하고 싶다 .. 너무 하고싶다

부모님이 계속 하라는 이유는 , 상과 자랑거리에 있지만

나는 좋아서 하는것 .. 진짜 하다보면 괜찮아 질까 ?


박여주
...다리 심각하게 다쳤었구나 ...


박여주
....그래서 이제 태권도를 그만 한거고 ..-.. 그렇게 좋아하던걸 ..


박여주
.... 이거 하나만 더 읽어볼까 ...? (( 다른 일기장을 보며


박여주
..막 남의 일기장 읽는건 좀 .. 아닌가 ..? (( 망설인다

_ 그 시점 학교 옥상


김태형
형이 오라 해놓고선 , 늦게 오네 ?


민윤기
잊었어


김태형
그래서 용건이 뭔데요 ?


민윤기
너 노는건 좋은데 , 박여주 건들지마


김태형
? 내가 건들거 같았어요 ?


민윤기
어 , 너 그러고도 남는 새끼잖아


김태형
그런가 ?


민윤기
어 , 어장 존나 치는 새끼 .


민윤기
그게 너야 , 그니까 여주한테 괜히 잘해주지마


김태형
내가 여주한테 관심이 있을지 어떻게 알아요 ?


민윤기
니가 ? 그냥 아무 감정없으면서 가지고 노는거잖아 ?


민윤기
내가 너 그러는거 한두번 본 줄 알아 ?


김태형
항상 같으라는 법은 없지 않나요 , 민윤기 선배님 ? (( 싱긋


민윤기
이번이 다를거란 보장은 있고 ?


김태형
..그건 두고보면 알겠죠


김태형
그리고 이런 면에선 제가 더 궁금한데


김태형
형 박여주한테 관심있어요 ?


민윤기
...니 알빠야 ?


김태형
뭐 , 형 감정까지 신경 써줄 여유는 없어요 -


김태형
....같은 부류의 사람끼리 잘 좀 지내요 , 형


김태형
난 형 좋으니까 ㅎ (( 옥상에서 내려간다


민윤기
..시발.....

..끼익


민윤기
?


전정국
ㅇ..어......


민윤기
.....너..


전정국
ㅈ..저,저 방금 왔어요 .. 방금...


전정국
어 ... 그 , 어장얘기도 안 듣고 ..


민윤기
..다 들었네


전정국
..죄송합니다


민윤기
너도 이제 알고 있는 이상 ..입 조심 잘해라 , 알았지 ? ..


전정국
네..형


민윤기
아 , 맞다 ..- 너 집에 빨리 가봐


전정국
? 왜요 ?


민윤기
박여주 오늘 집에서 방 다 구경한다고 했는데


민윤기
니 첫번째 방 .. 들어가면 과거 털리지 않겠어 ?


전정국
..! 형이 제 1번째 방을 어떻게 ...


민윤기
지금 그게 중요해 ? 한 명이 더 알게 생겼는데 ?


전정국
...나중에 얘기해요 ..!! (( 뛰어간다


민윤기
...과연 , 꼬인게 풀릴지 .. 스쳐 지나갈지 (( 담배를 하나 꺼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