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20

세븐틴은캐럿들꺼
2020.07.28조회수 93

집가는길

여주는 자고있었다.

난 여주를 안았다.

여주는 동생같으면서도 누나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그래서 좋다.


권순영
여주야.집까지 대려다 줄게.

이여주
고마워.

이여주
들어갈게.


권순영
응.


권순영
으윽...

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잠시 후

난 정신을 차렸다.

이여주
순영아.괜찮아?


권순영
응...

이여주
걱정했잖아.왜그런거야?


권순영
그게...말하면 너가 걱정할거야.

이여주
그래도 알건 알아야 될거 아니야.


권순영
그래.그럼 말해줄게.


권순영
나 사실 심장이 안좋아.


권순영
그래서 수술해야하는데 하면 죽을 수도 있대.


권순영
그거땜에 수술 할까말까 고민중이야.

이여주
언제부터 그랬는데?


권순영
한달 전부터.

이여주
왜 말 안해줬어?


권순영
너가 걱정할까봐.

이여주
그래도 말을 해줘야지.


권순영
미안해...

이여주
그리고 너 꼭 수술해.


권순영
무서워.죽을까봐.

이여주
내가 있잖아.그리고 안죽을거야.

이여주
내가 기도할게.


권순영
...

이여주
그리고 수술해서 살면 내가 입술에 뽀뽀해줄게.


권순영
진짜지?

이여주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