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없는 사람

<6화> 여주의 과거와 진실(2)

그 순간 나에게 어떠한 물체가 날아왔다.

'칼'이었다.

나는 묶여있던 상태여서 피하지 못했고 다행히 살짝 빗나가 내 오른쪽 팔을 스쳤다.

서여주

으윽..!

살짝 스친 것일 뿐이었다.

나는 괜찮았다. 이정도야 뭐.

여주 엄마

안 돼...여주만큼은 제발...여주만은 제발...

여주 아빠

후...이런 ××들이 ×치고 걍 없어져.

싸이코패스.

그냥 말 그대로 싸이코패스였다.

지독히도 못된.

서여주

하...저기요 아저씨.

여주 아빠

뭐 이 ×××아.

서여주

왜 당신이 잘못해 놓고 저희한테 이러시는 거죠? 당신이 잘못한 일 이잖아. 근데 왜 우리한테 이러는데? 이 싸이코패스 ????자식아. 좀 적당히 해. 니 주제 파악이나 먼저 하란 말이야. 넌 그냥 싸이코패스에 미××이야. 알아?

여주 아빠

뭐? 니×이 진짜 죽고싶어서 환장했지?

서여주

그래. 그렇다면 어쩔건데? 뭐 진짜 죽이게? 그냥 싸이코패스말고 살인자 싸이코패스가 되길 원해? 니같은 건 내 아빠가 될 자격 없어. 니 같은 사람들은 세상에 살 이유 없고. 태어날 때부터 아빠 없어서 몇년동안 고생한 게 누군데 이제와서 이래?

여주 아빠

하!

서여주

왜 할말 없냐? 말빨도 딸리네~ 도대체 잘하는 게 뭐니? 아 사람 죽이는 거? 아님 화나서 이렇게 가두는 뭐 그런 거?

여주 아빠

하, 어이없네?

서여주

어이 없으라고 한 말이야 ×××아. 자꾸 한숨만 쉬니까 그렇게 빨리 늙지~ 너 처음 봤을 때 완전 할배인 줄 알았다 샊아ㅋㅋㅋㅋㅋ

여주 아빠

뭐? 이게 보자보자 하니까 날 뭘로 보냐??? 넌 내가 잘만하면 풀어줄 수도 있었는데 안 되겠네. 너흰 오늘이 재삿날 인 줄 알아라 ×××들아.

거짓말이다.

풀어주긴 개뿔.

자기가 이렇게 감금 시켜놓고 풀어주면 나가서 신고할 수도 있는데 퍽이나 풀어주겠다.

어차피 난 여기서 죽을 운명이었다.

그게 내 운명이었다.

받아들이기로 했다.

아무리 세상에 발악해 봐도 달라지는 건 없을테니까.

죽는다라...어쩌면 더 행복할 수도 있겠다.

어쩌면 더 기쁠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바보같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세상은 지극히도 이기적이고 내가 살곳이 되지 못하니.

이렇게라도 죽으면 어떻게 행복해질 순 있지 않을까.

딱히 저항을 하고 싶지 않았다.

좀 쉬고 싶었던 건 사실이었으니까.

총을 꺼내들고 날 겨누었다.

내가 먼저인가 보다.

여주 아빠

생각보다 덤덤하네? 아직도 모르겠냐? 너 이제 죽을거야.

서여주

알겠는데요. 아주 잘~ 알겠습니다.

여주 아빠

허? 쓸데없이 당돌하네? 넌 그게 문제야. 니 주제파악 못 하고 날뛰는 거.

서여주

그건 당신 아닙니까?

여주 아빠

하 참! 넌 진짜 뒤졌어.

그 사람이 나에게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기 일보직전 이었다.

?

잠깐!

탕-

누군가가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그 아저씨의 얼굴은 뒤를 돌아보았고 총을 쏘았다.

그 바람에 총알은 나를 빗나갔고 차디찬 땅에 박혔다.

여주 아빠

뭐야?

?

잠깐만요!!!!

여주 아빠

김예림?

김예림 image

김예림

네...후아...

여주 아빠

니가 왜 여깄냐?

김예림..? 쟨 또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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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후아...도착!

여주 아빠

김재환...너희가 여긴 왜 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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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지금 하고 계신 짓...하지 마세요.

여주 아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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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김여주인가 하는 저 아이랑 저 아이 엄마 죽이지 말라고요.

여주 아빠

하, 내가 왜 그래야 하지? 그리고 너희가 이 일에 왜 끼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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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엄마가...결국 죽었어요...당신 때문에! 엄마가 죽었다고요...흐...

여주 아빠

허 참 그게 왜 나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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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당신이...우리 엄마한테 저 사람들한테 하는 짓 똑같이 했잖아.

여주 아빠

내가 뭘 어쨋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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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그걸 몰라서 물어? 우리 엄마한테 싸이코패스짓이나 하고 우리 엄마가 그렇게 힘들어 할 때 매일매일 피를 보며 아파할 때 당신은 뭘 했어? 우리 엄마를 그렇게 만들어 놓고! 당신은 그냥 방관만 하고 내버려 뒀잖아. 그렇게 아픈 사람을! 그냥 버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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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엄마가...흐...얼마나 아파했는지 알기나 해요..? 흡...우리 엄마가...흐윽...엄마가...얼마나 힘들어 했는지 알긴 하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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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덕분에 우리도 같이 죽어나갔어. 엄마가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우리도 같이 죽어나갔다고. 당신이 벌인 일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나 많이 아파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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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왜 우리가 너 때위 때문에 아파야 해? 왜 우리가 너 같은 ×× 때문에 이렇게 눈물 흘리며 힘들어 해야 하냐고!!! 당신 같은 쓰레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이렇게 아파하잖아. 근데 우리로도 모자라서 지금 이딴 짓을 또 하고 있네? 야 이 ×××아!!!!

여주 아빠

네들이 아주 쌍으로 나대네?ㅎ 그럼 어떡해야 할까~? (표정이 갑자기 굳는다.) 내가 죽여줘야지.

자까

안녕하세료-☆ 자까 임니단!

자까

되게 오랜만이죠오ㅠㅠ 갠사정 때문에...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돌아와써요!!!

자까

지금까지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글 쓸게요오!!

자까

근데 얘기가...

자까

점점 내용이 이상해 지는 건 기분탓이에요!ㅎㅎ(ㅊㅁ

자까

자까 돌아온 기념으로 손팅 부탁드려요!!(ㅊㅁ

자까

ㅎㅎ밥둥이들 사랑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