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꽃
에피소드_01



김여주
ㅅ..싫어..!! 이러지 마십시오 폐하..!!


선황제
쯧- 내 후궁으로 들어온 년이 쓸데없이 말만 많군.

선황제
피식 웃으며-] 이 정도나 오래 살려줬으면 이런 것 쯤은 해도 되지 않나?

선황제가 여주의 옷을 하나, 하나 벗긴다.


김여주
질끈-]'싫어...!!'



때는 내가 6살_

아버지가 나를 선황제에게 헐값에 팔아 넘겼다.


마을의 영주였던 아버지는 황제에게 눈에 띄고 싶어 안달이였던 사람이였다.

여주 아버지
손톱을 물어뜯으며-] 내일이면 황제 폐하의 행차신데... 무엇을 준비해야 하지....

아버지는 생각에 잠긴 채로 방을 돌아다니시다 이내,

여주 아버지
그래-!! 그 쓸모없는 계집년이 있었지?

나를 생각해냈다.



_다음날_

여주 아버지
무릎을 꿇고-] 제국의 태양, 황제 폐하를 뵙습니다_

여주 아버지
저희 영주는 음식이 매우 훌륭하여 드시고 가시는 것도 나쁘지 ㅇ..

선황제
얼굴을 구기며-] 서론이 길군. 짐이 그리 참을성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_

여주 아버지
ㅇ..아..! 송구하옵니다, 폐하..!

여주 아버지
여주를 불러오라 손짓하며-] 그럼, 저희 영지가 바칠 물품입니다_



어린 여주
팔을 붙잡힌 채 끓려오며-] 이거 놔아...!

여주 아버지
김여주-!! 예를 갖추거라! 앞으로 네가 모시게 될 황제폐하 앞이다_



선황제
흥미로운 듯 웃으며-] 호오.. 지금 짐에게 어린아이를 파는 것이냐_

여주 아버지
당황하며-] 파는 것이 아니라...

선황제
지금은 아직 어려 별 쓸모가 없지만 나중에 크면 꽤 볼만하겠군.

선황제
황명이다, 저 아이를 나의 후궁으로 임하고,

선황제
저 남작은 후작위를 주도록 해라_

※계급: 기사-남작-자작-백작-후작-공작


여주 아버지
활짝 웃으며-] 황은이 망극하옵니다, 폐하-!!



그렇게 난 황궁으로 들어왔으나,

황제는 지난 12년 간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다.

그렇게 난 잊혀져 조그만 다락방에서 주방장에게 겨우 음식을 먹어 사는 정도였다.


그러던 어느 날, 서적에서 황제를 만나게 되었다.




김여주
책장의 책을 쓸며 걷는다-]오늘은 어떤 책을 읽지....

그렇게 책을 고르며 언제나 다름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다른 책을 찾아보려 코너를 돌자,

쿵-!!


김여주
아..!

누군가와 부딫혔다.



선황제
윽...!

신하
폐하-!! 괜찮으십니까!

신하
여주의 목에 칼을 대며-] 감히 누가 황제폐하의 옥체에 해를 입히는건가!!


김여주
ㅇ..아..!!((황급히 엎드려 절을 한다


김여주
송구하옵니다, 폐하!! 소녀가 미처 황제폐하를 보지 못하고 폐하의 옥ㅊ..

선황제
그만.

선황제
고개를 들어보라.


김여주
..?


슥-

여주가 고개를 들자 황제가 웃기 시작한다.

선황제
하하-!! 절세미인이로구나,

선황제
이리도 아름다운 아이를 내가 왜 몰랐을까...

선황제
아, 혹시 네가 그 어린아이였느냐.

선황제
그렇다면 너는 아마 23번째 후궁이겠구나_

선황제
여주의 뺨을 쓰다듬으며-] 오늘은 이 아이로 하지-

선황제
준비하거라, 정무 회의가 끝나고 바로 갈테니



그 후 준비는 빠르게 진행되었고, 나는 생전 처음 후궁으로써의 대접을 받았다.



그렇게 밤이 되고 선황제가 준비되어있던 침실로 들어왔다.

선황제는 다짜고짜 나를 잡고 침대에 눕혔다.



김여주
ㅅ..싫어..!! 이러지 마십시오 폐하..!


선황제
쯧- 내 후궁으로 들어온 년이 쓸데없이 말만 많군.

선황제
피식 웃으며-] 이 정도나 오래 살려줬으면 이런 것 쯤은 해도 되지 않나?


선황제가 여주의 옷을 하나, 하나 벗긴다.



김여주
질끈-] '싫어..!!'



그때, 큰 함성소리와 함께 침실의 문이 벌컥 열렸다.


신하
ㅍ..폐하..!! 피하십시오!! 8황자 김태형의 반란입ㄴ..((푹-

눈 앞에서 달려오던 신하가 칼에 찔려 쓰러지고,

황제는 놀라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다.

선황제
무슨 일이냐!!


나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얼른 문을 빠져나가 뛰었다.

할 수 있다면 이 지긋지긋한 황궁을 나가고 싶었다.




김여주
빠르게 뛰며-] '빨리 나가야 돼..!!'

하지만,

내가 황궁의 뒷 출구에 도착했을 땐,

이미 병사들이 출구를 막고 있었다.

병사들
누구냐-!!!

병사들은 여주에게 칼을 들이밀며 말했다.

병사들
차림새를 보니 선황제의 후궁인 것 같은데, 황궁에서 한 발자국만 더 나오면 목을 베겠다.



이상했다.

분명 이때까진 살고 싶어 발버둥쳤는데..

지금은 그냥 죽게되더라도 황궁 밖으로 한 번만 나가고 싶었다_



저벅-

저벅-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다.

그리곤 황궁의 문 끝 부분에 가만히 섰다.

병사들
어이-!! 나오지 말라니깐??




김여주
이제...

여주는 마지막 발걸음을 떼어 황궁 문을 나간다.


김여주
칼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웃는다-] 죽어도 괜찮아요..

칼은 잡은 여주의 손에서는 피가 줄줄 흘렀고, 이에 병사들은 당황했다.

병사들
뭐야...?!



그 때 그 남자가 나타났다.


김태형
병사들을 가로질러 걸어오며-] 뭘 하는 것이냐_

병사들
!! 위대하신 제국의 태양, 황제폐하를 뵈옵니다..!!

병사들
즉위를 축하드립니다..!!


김태형
그래, 근데 그 아이는 누구지?


김태형
얼굴이 보이지 않는구나. 비켜보거라.

병사들이 물러나고 태형이 여주의 얼굴을 마주한다.


김태형
!!!



김태형
내 널 그리도 찾고 있었는데 여기 있는 것이였ㄴ...?

태형이 여주를 위아래로 훝어보고는 급하게 여주의 팔을 잡아 칼에서 여주의 손을 뗀다.


김여주
윽...!!

태형이 여주의 손을 잡은 채로 병사들에게 말한다.


김태형
이게... 무슨 짓이냐.


김태형
내 분명 선황제의 후궁들은 아무도 건드리지 말고 기다리라 했거늘...

태형이 여주를 안아들고 병사들을 향해 돈다.


김태형
정녕,



김태형
니들이 죽고싶은게로구나_

병사들
송구하옵니다, 폐하..!!!

병사들
덜덜 떨며-] 제발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김태형
감히 짐의 여자, 황후가 될 여인을 건드리고도 용서를 바라는건가_

병사들
..!!


김태형
이것들을 전부 지하감옥에 수감하고 물 한모금도 주지 말거라.

신하
황명 받들겠습니다, 폐하.

병사들
ㅍ..폐하..!! 제발 자비를!!


김태형
신하들을 바라보며-] 아, 그리고 의원도 부르거라.


김태형
우리 예쁜 황후의 손에 흉터가 남으면 안되니_

병사들을 지하감옥에 가두고도 눈 하나 깜짝 하지 않은채 여주의 걱정만 하는 태형은,

누가 봐도 소름 끼칠 정도였다_



신하
황명...받들겠습니다..-



좀 이상하게 끝낸 것 같지만...😅

제가 너무 써보고 싶었던 주제이고 오랜만에 돌아오는데 신작 정도는 내줘야 되죻ㅎ

아직 본 내용이 시작하지 않아 재미없겠지만 다음화는 진짜 재밌을거에요!!!

그럼 구독해주시면 좋구...

응원하고 평점, 댓글도 좋구...🙄

좋은 밤이 아닌 새벽이구나..

어쨌든 좋은 새벽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