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RESS_황제의 여자

걍 글을 끄적이고 싶었을 뿐이라고요... 단편 1

넓고 넓은 연회장 안,

한 사람이 연회장 안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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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

그러자 연회장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수근거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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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이 바로 그 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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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영애는 처음 보시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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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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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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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스 가문의 소공작 윤 아테스 소공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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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여자보다 아름다운 남자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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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작가에 간 청혼서가 100여개가 넘는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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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거절하셨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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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아프시다면서 지금 결혼은 이른 것 같다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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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효자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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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

들으라 하는말인가,

뭐, 들어도 별 타격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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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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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작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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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아, 백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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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오랜만이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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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공작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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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아직 많이 안 좋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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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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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털고 일어나셔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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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그러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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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나 잘 전해주시지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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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그러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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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침 우리 딸이 같이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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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해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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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아쉽지만 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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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제가 일이 바빠 얼굴만 비치고 가려 하기 때문에 지금은 가봐야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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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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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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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에 초대하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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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네 ㅎ

인사를 마친 윤은 다른 사람들과 인사를 몇 마디 나누고는 유유히 연회장 밖으로 빠져 나왔다.

연회장 밖 정원

밤하늘에는 수 많은 별들과 환한 달이 땅을 비추고 있었다.

윤이 가운데에 있는 마차 쪽으로 걸어가자 옆에 서 있던 한 남자가 말을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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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아니스

어떠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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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평소랑 같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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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좀 피곤하네

윤은 살짝 인상을 쓰며 아주 작게 말했다.

뷔는 그 소리를 들었는지 윤의 얼굴을 쳐다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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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아니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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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아니스

약속은 취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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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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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아니스

너무 무리하지 마십쇼

뷔에 말의 윤은 피식 웃으며 뷔를 올려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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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왜, 걱정이라도 되나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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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아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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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아니스

네, 걱정됩니다.

뷔의 대답을 들은 윤은 뷔를 지나쳐 마차 문 앞에 서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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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걱정하지마

윤에 뒤에는 환한 달빛이 윤을 비췄다.

뷔는 잠시 말을 잃고 윤을 멍하니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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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왜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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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아니스

...아닙니다

윤의 물음에 금방 정신이 돌아오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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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집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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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늦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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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아니스

...네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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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뷔 빼고는 다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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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쉬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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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하...

철컥 탁

사람들이 다 나가고 방 안에는 윤과 뷔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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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아니스

바로 가실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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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응 바로 가야지

윤은 금세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는 로브를 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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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아, 까먹을 뻔했군

윤이 거울 앞에 스자 툭하고 바닥에 무언가가 떨어졌다.

쓰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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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가발이 없으니까 이상하군,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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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아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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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왜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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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오랜만에 보니 반하기라도 했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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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아니스

...설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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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뭐 그래

윤은 방 가운데에 있는 커다란 창문을 열고는 뷔를 쳐다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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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아테스

갔다올게, 뷔

탁 타악 탁

윤이 어디론가 나가자 뷔는 창문을 닫으며 작게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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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아니스

늘 반합니다...

당신의 모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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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씌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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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씌

저 요즘 자주 오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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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씌

암튼 걍 한 번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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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씌

오랜만에 쓰니까 이상한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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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씌

이제 다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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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까씌

잘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