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21


동생과 나란히 누워 조용히 천장만바라본다

익숙해질 이집에 또 자리를 비울 동생을 생각하니 속상해 한숨이나왔지만

나를 끌어안는 동생


서유정(동생)
언니 나 잘살다올께

그저 머리를 쓰다듬어주는여주


서여주
응


서유정(동생)
자주전화할께


서여주
응..

조금 눈물이 고이자 눈을감아버리며 말한다.


서여주
잘자

그렇게서먹하게 지낸지 3일동안

아침에한번 밤에한번 출근도장찍듯이 나를보러오는 진영에 조금 행복한 날들을보내고있다.

동생이랑 조금씩 마음이풀리기시작했고

한동안보이지 않던 우진도 오늘은 별장에 왔다


서여주
오래간만이다...

웃는 우진을보니 조금 다행이란생각이들었다 그날그렇게 두구가 마음에걸렸던 여주


박우진
그러게


서유정(동생)
오빠도 왔네요?

유정이 여주옆에서 말했고

여주를 껴안으며 얼굴을 부비된다.


배진영
내꺼야 적당히해


서유정(동생)
에이형부 나언니랑 냉전하다 오늘쫌 풀었단말이예요 빨리 회사가요

진영과 유정은 금세친해졌고

늘 날갖구 싸우며 지내고있다.

심드렁대듯 말하는여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하는여주


서여주
아침밥먹으러가 둘두먹구가

내말에 오늘은 꾀 사람사는집같은 주방

이런저런대화가오가는것이 좋았다.

내웃음이 좋은지 따라웃는 진영을 보며 오늘만같음좋겠다 생각하는 여주


박우진
4일뒤가는거야?


서유정(동생)
네 한달뒤 언니놀러오라구했어요


배진영
나도갈꺼야.


서유정(동생)
네?


서여주
아.. 정말..?


배진영
어떻게 혼자보내 같이가야지


서유정(동생)
뭐야..어차피 저가면 여기서 둘이 살꺼아니예요?

유정이 말에 먹던 음료가 목에걸려 켁켁거렸고

당연한걸 뭘묻냐며 내등을쳐주는 진영


서여주
아니 누구맘대로..?


박우진
어? 여주야 여기 진영이 별장이야...


서여주
아...

뒤늦은 깨달음

날 보며 귀엽다는듯 한쪽입꼬리를 올려웃는진영

그모습에 나도모르게 터져나온말


서여주
섹시해 배진영

내말에 다들정적이 되고 나도 눈치보며 슬쩍 자리를 일어나자 유정이 뒤따라 일어나며 소리쳤다.


서유정(동생)
아진짜!!!나 아직 미성년자거든!!

그말에 베시시 웃는 진영이 혼자중얼댄다.


배진영
아..서여주..


배진영
너무 좋아..

그모습을보며 고개를 저어대며 식사를 마저하는 우진

우진이 다먹었는지 일어나 진영을보며 일어서라 손짓하자 고개를 끄덕거리곤

유정에게혼나고있는 여주에게 다가가 구해주는 진영


배진영
처제 나갈께 적당히 혼내


서유정(동생)
형부 가요 우진오라버니 가세요~


서여주
가..?

눈망울을 초롱초롱하게 뜨는 여주를 보며 머리를 쓰다듬는 진영


배진영
그러게 이쁜짓은 나랑있을 때만해야지

진영의 말에 또한번 고개를 갸웃대는 유정이 입을연다.


서유정(동생)
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