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28


내앞에 내시선에만 있어달라 그렇게 기도했다

너를 되찾으러가는길 심장이 뛰는게 느껴진다.

이제야쫌 살아있는것같단생각이 들기시작했다.

작은동네안쪽 주소

차에서 내려 주변을살피며 너를 찾아다녔다.

작은 골목안쪽 유정에게왔던 문자의 주소

그문을 두드렸다.

똑똑ㅡ

그리곤 들리는 목소리


서여주
..누구세요..

걸음소리가들릴때마다 심장이 터질듯

눈물이 핑 하고돌아 입술을 깨물었다.

시큰거리는 콧등에 목이 매여 목소리가안나와 애써 문만 두드렸다.

귀찮았던지 나오지않던너가 결국 문을열어줬다.


배진영
서여주.

눈앞에 너가있다.

그토록찾던 내사람이 말이다.

너의 이름 을 부르곤 목이터져라 울어버렸다

너를 내품에 가둔채 나에게 벗어나려는듯 움직임에도 너를 껴안은채 서러움을 토해냈다.


배진영
왜 날혼자 두구갔어.. 왜..


배진영
죽을것같았어..아니 죽는게 차라리 편할거..같았어

내말들에 울음 소리가 섞여 애달팠는지 결국 너도 울어내며 내품을 파고들었다.

심장이 시릴정도로 아파와 너를 놓을수가없다.

정말 딱 죽고싶던 날들때문에 너에게 위로를 받고싶었나보다.

토해내듯 말하니 조금 서러움들이 풀렸을까?

약혼에대해 설명하기시작하고

너의표정은 허무함이 가득했다.

너를 안은채 방안으로들어갔다.

못본만큼 계속해 너를 봐야겠다며 끌어안고있던 너의 얼굴을 잡았다.

조금괴씸함에 너에게 질문을 했다.


배진영
나안보려고 했어?

그말에 눈물을 뚝뚝 떨궈내며 고개를 끄덕이는 여주


서여주
볼 자신이 없었어...감당할수 없이 널사랑했어 그런너가 날떠난다고 말할까봐...두려웠어..


배진영
그래서 너가 떠난거야..?

그말에 고개를 저으며 말하는여주


서여주
조금 덜아플수있을때 그때..만나려했는데... 그조차..힘들었어..

결국 울음을뱉어내는 널보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배진영
미안해

따뜻히 말하며 너를 보았다.

나를보며 계속 눈물을참아내는걸보니 안쓰러웠다.


배진영
울어 여주야...

그렇게 말하며 너에게 뜨거운 입맞춤을 했다.

숨이 부족해 뱉어내는 숨결하나 놓치지않고 너에게 나를 쏟아내듯

너를 사랑하는걸증명하듯 애뜻히 너를감싸안으며 말이다.

그손길에도 너는 여전히 울며 내 키스를 받아냈고 내품에 안겨 나를 달래는듯했다.

서로에게 위로받듯 서로를계속 찾으며 말이다.

그리곤 떨어진 입사이로 나온 말


배진영
사랑해...

그말에 너는 또다시 내옷깃을잡고 울어버렸다.

떨어져있던동안 제일 듣고싶던말 그러면서도 제일의심갔던말

나를 사랑했을까 지금도사랑할까 항상 혼자 물었던 말을 너에게해주었다.


배진영
사랑한다고 서여주

이상황에도 집요한 나를 보며 결국 울먹거리며말하는 여주


서여주
나도..사랑해..배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