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라도 사랑할수있어
Fin.처음이자 마지막



민윤기
"여주"

이여주
"아,깜짝아.."

이여주
내 이름을 부르며 뒤에서 안아오는 윤기에 놀라 움찔했다

이여주
"아아, 민드기이"

이여주
오늘도 민드기 발동!

이여주
윤기는 내 어깨에다가 얼굴을 묻고,두팔을 내 허리에다가 둘렀다

이여주
"오늘 뭐하고 돌아다닐건데"


민윤기
"몰라.."

이여주
"....진짜 몰라?"


민윤기
"영화나 볼래?"

이여주
"그러지 뭐"

이여주
할 것도 정하지 않고 만난 우리 둘이라 급하게 할 것을 정하고 영화관으로 갔다


민윤기
"뭐 볼래"

이여주
"엄...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피우자보자"


민윤기
"저거 슬프다던데, 운 사람이 안 운사람 소원들어주기"

이여주
"콜!!"

이여주
이렇게 자신 만만하게 말하는게 아닌데에...ㅠㅜ

이여주
"훌쩍...킁..."

이여주
울었다...그것도 아주 많이

이여주
영화 시간이 2시간인데 1시간 반동안 울었다

이여주
윤기도 내가 너무 많이 울자 놀랐는지 계속 토닥토닥 해주었다


민윤기
"괜찮아? 이제 다 울었어?"

이여주
"으웅.."


민윤기
"엄청 울었네..내가 더 놀랐다"

이여주
"아닝...너무 슬펐다고오.."


민윤기
"네네,알겠네요. 근데 할 건 해야지?"

이여주
"소..소원이 뭔데"


민윤기
"우리집가서 놀기"

이여주
"그..래.."

덜컥-

이여주
윤기네 집 문이 열리고 넓은 거실이 보였다

이여주
"흐에엑"

이여주
혼자 사는 집인데 너무나 큰 스케일에 너무 놀라 그대로 멈췄다


민윤기
" 뭐 그렇게 놀라"

이여주
나를 보며 살풋웃는 윤기에 다시 레드썬이 되어서 윤기를 뽈뽈 쫓아갔다


민윤기
"게임이나 합시다"

이여주
"오옥!! 닌텐도 스위치!!"

이여주
닌텐도 스위치, 너무나 해보고싶은 게임이어서 방방 뛰며 게임을 했다

이여주
"꺄하핫! 이겼다"

이여주
첫번째 판, 두번째 판, 세번째 판 까지 모두 내가 이겼다

이여주
"아니 어뜨케 한 판도 못 이겨?"


민윤기
"그러게.."

이여주
"그럼 장 볼때 돈은 융기가 내는 걸로!! 가쟈!!"

이여주
나는 윤기의 손을 잡아 끌고 마트로 향했다

이여주
"민드기는 뭐 먹고싶어?"


민윤기
"나는 별로 땡기는 건 없어, 너는?"

이여주
"나아는...파스타!!"


민윤기
"그래, 내가 해줄게"

이여주
"진짜 진짜?? 윤기 요리도 해??"


민윤기
"어, 나 요리도 해. 완전 멋있지? 더 반할 것 같지?"

이여주
"웅..."


민윤기
"ㅋㅋ 아 졸라 귀여워"

이여주
그렇게 장 보기를 끝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민윤기
"해줄테니까 앉아있어"

이여주
"시러! 도와줄거야!!"


민윤기
"쓰읍- 안돼"

이여주
"흥!"


민윤기
"잘 앉아 있음 있다가 뽀뽀해 줄게"

이여주
"헐,응!!"

이여주
뽀뽀 해준다는 말에 얼른 의자에 앉았다


민윤기
"크..큭..씨발 존나 귀여워.."

이여주
"아? 뭐라고 했어?"


민윤기
"아니야"

이여주
어허..수상한데..

이여주
내가 무슨 말했냐고 묻자 아니라며 대충 말을 얼버무리는 윤기를 곁눈질로 쳐다보았다

이여주
"근데,융아"


민윤기
"왜?"

이여주
"너는 다시 태어났을때 지금 이랑 똑같은 인생이라고해도 나 좋아할거야?"


민윤기
"그걸 질문이라고 해?"

이여주
아...그래 너라는 사람이 나를 다시 좋아할리가

이여주
갑자기 설움이 복받쳐 올라와 눈물이 맺혔다


민윤기
"바보, 내가 널 왜 안 좋아하냐?"

이여주
"...!!"

이여주
윤기의 말에 고개를 번쩍 들자 맺혀있던 눈물이 흘러내렸다


민윤기
"피식- 내가 널 않좋아할 일 죽어도 없니까 걱정말아요,여보야"

이여주
예쁘게 웃으면서 내 눈물을 닦아주는 윤기의 입에 뽀뽀를 했다


민윤기
"야"

이여주
"헿"


민윤기
"하아...진짜 야 너 이리와바"

이여주
"시른뎅 에베벱"


민윤기
"너 잡히면 죽었어"

이여주
그렇게 우리의 추격전은 시작 되었고, 넓은 집이라 이리뛰고 저리뛰어 다녔다

이여주
"아아아ㅏㄱ!!"

이여주
내 비명을 끝으로 추격전은 끝이났다

이여주
"하하..하 윤기야..?"


민윤기
"너 내가 잡히면 죽는다했지"

이여주
엄마..듣고있어..? 딸 좀 살려즈어ㅓ..ㅠㅠ

이여주
"이쁘다.."

이여주
윤기방 침대에 누워 천장에 달려있는 창문으로 동그란 달을 바라보았다


민윤기
"예쁘냐?"

이여주
다 씻었는지 물기 묻는 앞머리로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윤기


민윤기
"가서 씻어"

이여주
"나 이미 다 씻었는데"


민윤기
"뭐?"

이여주
사실 아래에 있는 화장실에서 씻고나왔다


민윤기
"흐아"

이여주
윤기가 침대에 풀석 눕자 시원한 쿨워터 향이 훅 끼쳐왔다

이여주
윤기의 품으로 꾸물꾸물 올라가자 팔을 벌려 나를 안아 주었다


민윤기
"여주야"

이여주
"응?"


민윤기
"너는 내가 왜 좋아졌어?"

이여주
"으음...몰라.. 사람이 정말 한순간에 좋아지더라고"

이여주
"처음엔 부정했는데 갈수록 그 감정이 점점 더 좋아지고 행복해지니까.."

이여주
"그리고..제일 중요한건.."

이여주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던 거지"


민윤기
"아,오늘 왜 이렇게 이쁜 짓 만하지?"

이여주
"헿.."


민윤기
"사랑해"

너의 나긋한 목소리가 내 귀에 파고들때, 나는 또 한번에 설렘을 느꼈다

남자는 항상 하나의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민윤기 하나가 내 사전의 남자에 전부라서

언제나 내 옆에있는 사람이 너라서

행복하고 또 즐겁다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거니까

언제나 변함없이 내 옆에 있어주길

왕따라도 사랑할수있어 완결


망개는 사랑
안녕,여러분 자까에요!!♥


망개는 사랑
21화를 마지막으로 '왕따라도 사랑할수 있어'가 끝이 났네요


망개는 사랑
이번 작은 따로 번외가 없어요..


망개는 사랑
그치만 작가가 빨리 새글 들고올거니까 실망하지 말기!


망개는 사랑
요번꺼 연재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여러분의 반응도 재미있었어요♥


망개는 사랑
흫♥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할테니까 응원 많이 해줘요♥ 사랑합니당♥